양준석을 바라보는 이창현, 건국대에 진학한 이유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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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유혹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러나 건국대는 운동하기에 최적화됐다(웃음)”

건국대는 최근 4년 동안 김준영(181cm, G)을 메인 볼 핸들러로 활용했다. 그러나 김준영은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했다. 이제 건국대의 품을 떠났다.

김준영의 공백은 크다. 김준영은 압박수비와 볼 운반, 승부처 득점과 리더십 등 여러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김준영의 공백’을 고심했다.

하지만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신입생 이창현(180cm, G)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창현은 무룡고 출신의 가드.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이)창현이가 기회를 많이 얻을 것 같다”라며 이창현의 입지를 설명했다.

기대를 받은 이창현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건국대에 가고 싶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충주에 있다 보니, 운동에 최적화된 것 같다. 서울은 놀 거리가 많아, 유혹에 빠질 수 있지 않나(웃음)”라며 건국대에 입학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건국대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제주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026년 1월 29일까지 기초 체력 훈련 및 연습 경기를 실시한다. 경기 체력과 경기 감각을 동시에 올릴 예정이다.

이창현은 대학생 신분으로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창현은 “체력 훈련과 수비 훈련이 더 힘든 것 같다. 특히, 고근산 런닝과 서킷 트레이닝이 힘들다(웃음). 그래서 고등학교 때보다 더 집중하고 있다”라며 대학교에서의 첫 비시즌 운동을 돌아봤다.

앞서 언급했듯, 이창현은 포인트가드를 소화해야 한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나에게 ‘1번’을 주문하시고, 나도 고등학교 때 1번을 소화했다. 팀원들을 살려주는 1번에 가깝다”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1학년이기 때문에, 수비와 궂은일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이쁨 받고 싶다”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그리고 이창현은 프로 선수인 김건하와 고등학교를 다녔다. 김건하에게 많은 걸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김)건하가 잘되는 걸 보니, 친구로서 정말 뿌듯하다. 나도 건하처럼 프로에서도 자리를 잘 잡고 싶다”라며 김건하를 응원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창현의 최종 목표는 ‘프로 선수’다. 그래서 “슛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피지컬과 수비를 더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해서, (양)준석이형(창원 LG)처럼 정통 1번으로 성장하고 싶다. 준석이형의 패스 타이밍과 시야를 배우고 싶다”라고 했다. 대학교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정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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