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뒷심’ 강한 전주비전대, 연장 끝 수원대 잡다

최은주 / 기사승인 : 2020-10-27 09: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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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가 연장 끝에 수원대를 잡았다.

전주비전대는 2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수원대를 94-84로 꺾었다. 2승을 기록한 전주비전대는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수원대가 1쿼터 주도권을 잡았다. 김효진(176cm, F)의 슛 감이 특히 좋았다.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또한, 돌파 능력까지 선보였다. 23-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수원대는 전주비전대의 실책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기세를 내주지 않았고,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갔다. 29-14로 1쿼터를 끝냈다.

전주비전대가 2쿼터에 반전을 노렸다. 김승리(163cm, G)가 추격을 이끌었다. 수원대의 실책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이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한, 3점슛까지 터뜨렸다.

전주비전대의 추격은 계속됐다. 박은정(175cm, C)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30-31로 바짝 추격했다.

김효진이 잠잠했던 수원대의 공격을 풀어줬다. 3점슛을 연이어 성공한 것. 42-38로 도망가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전주비전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박은하(171cm, G/F)가 3점슛을 터트렸다. 41-42로 맹추격했다. 임은빈(173cm, F)도 3점슛을 성공했다. 44-42로 역전에 성공하는 득점이었다. 전주비전대는 2쿼터 막판 역전을 만들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양 팀 모두 3쿼터에 팽팽했다. 서로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공격을 서로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했다. 동점과 역전이 오갔다.

그러다 수원대가 주도권을 잡은 듯했다. 박경림(170cm, G)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수원대는 3쿼터에만 30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이에 수원대는 72-64로 점수 차를 벌리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전주비전대의 기세가 매서웠다. 수원대에 12점만 내주고 20점을 퍼부었다. 맹추격했다. 하지만 승부는 40분 만에 나지 않았다. 연장으로 이어졌다.

수원대는 연장 초반 기존 선수와 신입생과의 호흡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주비전대에 실점을 연이어 허용했다.

전주비전대는 상대 팀의 약점을 활용했다. 수원대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으며 10점을 올렸다. 전주비전대는 마침내 94-84로 수원대를 꺾었다.

전주비전대는 백투백 경기였음에도 체력적인 문제를 잘 해결했다. 전주비전대는 연장 끝에 2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여대부 대학리그는 27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 학교가 28일에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 승자는 29일 오후 2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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