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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슈팅 중심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며 붙박이 4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1위 원주 DB와 격차는 2경기. 현대모비스는 6일 DB에게 이긴다면 1경기 차이로 좁힌다.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기에 내심 1위까지 노려볼 만하다. 만약 진다면 4위 서울 SK에게 한 경기차이로 쫓기고 있어 2위 자리도 위험하다.
우승보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서 DB를 꼭 이겨야 하는 현대모비스는 5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서울과 안양에서 주말 연전을 가진 뒤 5일 오전 울산으로 내려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쉬도록 오후 훈련 시간을 줄였다.
보통 평일 경기 전날에는 3시에서 5시까지 두 시간 가량 훈련한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3시 52분에 울산동천체육관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중심으로 특정 상황에서 수비 방법을 짧게 설명했다. 이후 선수들은 슈팅 연습을 진행했다.
함지훈과 김동량, 마커스 클레이클리는 중거리슛 연습을 했다. 현대모비스 김재훈 코치가 이들의 슛을 도왔다. 나머지 선수들은 무빙 3점슛 연습에 들어갔다. 두 그룹으로 나뉘어 최명도, 성준모 코치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던졌다. 한 그룹당 한 지점에서 30개의 3점슛을 성공할 때까지 이어졌다.
유재학 감독은 3점슛 연습을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며 간혹 슈팅 자세를 지적했다. 4시 50분 즈음 슈팅 훈련을 마친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자유롭게 슛을 시도했다.
현대모비스는 DB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4시 55분 체육관에 들어서자 훈련을 마쳤다.
정규리그 우승 여부에 큰 변수가 될 현대모비스와 DB의 맞대결은 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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