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상’ 트리스탄 탐슨, 발목 부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6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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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밑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08kg)이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탐슨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만큼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탐슨은 시즌 중반에도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운 적이 있다.


탐슨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발을 밟은 그는 이후에도 코트 위에서 시간을 보냈다. 결국 다친 가운데 좀 더 뛰면서 부상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지난 후 발목이 상당히 부은 만큼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덴버전에서 탐슨은 27분 58초를 소화하며 12점 7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모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무엇보다 탐슨마저 다치면서 클리블랜드를 대표하는 빅맨들이 모두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미 케빈 러브가 손바닥 골절을 당한 가운데 탐슨마저 다치면서 향후 시즌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팀을 이끄는 러브의 부상 공백은 크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었다. 그러나 러브가 빠진 가운데 탐슨마저 다치면서 클리블랜드의 골밑 전력은 상당히 취약하게 됐다. 공격에서 기여도가 높은 러브와 수비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탐슨의 빈자리는 상당히 커 보인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래리 낸스 주니어를 데려왔다. 탐슨마저 빠지면서 기존의 세디 오스만과 안테 지지치가 출전시간을 얻을지도 관심사다. 특히나 탐슨이 빠지면서 센터 전력이 크게 약해진 만큼 지지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낸스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탐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2경기에서 경기당 21.4분 동안 6.3점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탐슨은 평균 8.1점 9.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골밑에서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지난 파이널서부터 탐슨의 강점인 보이지 않는 기여도가 크게 줄었다. 뿐만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를 필두로 전반적인 리바운드 수치가 줄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까지 36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날 덴버에게 패하면서 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클리블랜드는 4연승 이후 6경기에서 2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탐슨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클리블랜드가 더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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