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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10일 계약을 통해 선수단을 보강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션 킬패트릭(가드, 193cm, 96.2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10일 계약으로 킬패트릭은 이번에도 가까스로 생존하는데 성공했다.
킬패트릭은 최근 밀워키 벅스로부터 방출 당했다. 밀워키는 이적시장에 나온 샤바즈 무하마드를 잡기 위해 선수단을 추려야했고, 킬패트릭을 내보냈다.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된 킬패트릭은 10일 계약을 통해 가까스로 살아남게 됐다.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클리퍼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70경기에서 나선 그는 경기당 25.1분을 소화하며 13.1점(.415 .341 .843) 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킬패트릭은 지난 2015-2016 시즌 막판에도 브루클린에서 뛰면서 평균 13.8점을 퍼부었다. 득점력이 출중한 만큼 브루클린에서 출전시간을 확보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이 때 킬패트릭은 브루클린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브루클린과 3년 계약을 맺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계약이었다. 하지만 방출됐고, 밀워키와 계약했다. 최초 밀워키와의 계약은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이지만, 이후 밀워키는 킬패트릭의 계약을 NBA 계약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기 전에 밀워키와도 작별했다.
한계도 뚜렷했다. 득점력 외에는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장점이 없다. 언더사이즈 슈팅가드인 만큼 수비에서 오는 열세도 컸다. 무엇보다 기복심한 모습도 노출하면서 더 이상 올라서지 못했다. 결국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초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보강했고, 하는 수 없이 킬패트릭을 방출했다.
하지만 킬패트릭은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는 평균 11.4분 동안 4.9점을 올린 그는 밀워키에서는 평균 8.9분 동안 4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결국 출전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퍼스에 둥지를 틀었지만, 언제 방출될지 알 수 없는 만큼 난관이 예상된다.
사진_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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