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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어린 선수들을 좀 더 앉힐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시카고가 바비 포티스(포워드, 211cm, 111.6kg)와 연장계약 체결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포티스는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끝나는 만큼 포티스가 시카고가 제안하는 연장계약에 응할지가 관심사다.
포티스는 다음 시즌에 249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신인계약 4년차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2순위로 지명된 만큼 계약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포티스가 이번 시즌 들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시카고가 연장계약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티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54경기에 나서 경기당 21.6분을 소화하며 13점(.472 .344 .786) 6.5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하는 그는 외곽에서 3점슛까지 던져주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1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공간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포티스는 니콜라 미로티치(뉴올리언스)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구단의 자체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돌아온 이후 포티스는 시카고 골밑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떠맡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시카고에서 뛰었던 타지 깁슨(미네소타)이 부럽지 않은 경기력으로 시카고의 핵심선수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포티스는 미로티치가 트레이드된 이후 평균 17.1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47%의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면서도 39%의 3점슛 성공률을 과시하고 있다. 외곽에서도 보다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카고의 공격형태가 다양해지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결국 미로티치를 보낸 것이 어느 정도는 성공한 모양새다.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만큼 향후 성장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꼭 성장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즌만큼만 힘을 보탠다면 팀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섣부른 판단은 어렵지만, 적정가에 연장계약 협상이 매듭지어진다면 시카고로서는 재건사업에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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