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모든 선수 고른 활약' 고려대, 한양대 꺾고 2연승 질주

이정엽 / 기사승인 : 2018-03-14 1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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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서울/이정엽 웹포터] 출전 선수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친 고려대가 한양대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고려대학교는 14일(수)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김진영(10득점 3어시스트), 박준영(13득점 14리바운드)을 비롯한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양대학교를 95-65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고려대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쿼터, 한양대 10-32 고려대 : 일방적인 고려대의 분위기


고려대는 박준영의 골밑 슛으로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이어 박정현이 풋백 득점까지 올려주면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한양대는 공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좋았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고려대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 골밑을 공략하였고, 전현우의 ,장태빈의 3점까지 더해지면서 20-0까지 벌렸다.


한양대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첫 득점을 올리며 반격의 불을 지폈다. 그러나 고려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정현, 김진영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저지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득점을 주고받았고, 1쿼터는 32-10으로 고려대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2쿼터, 한양대 30-55 고려대 : 신입생들 활약, 점수 차를 더 벌리는 고려대


2쿼터 양 팀은 엄청난 3점포로 쿼터 초반을 뜨겁게 달궜다. 한양대가 김윤환과 김기범의 3점포로 시동을 걸자 고려대는 유태민과 장태빈의 반격하는 3점이 나오며 응수하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한양대의 이한엽이 중거리 점퍼를 며 쫓아가는 득점을 성공시켰으나, 고려대의 김진영이 다시 도망가는 득점을 올렸고 완벽한 블락슛까지 성공시키며 다시 고려대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2쿼터 중반 고려대는 신입생들을 대거 투입하며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를 보였다. 고려대의 신입생 선수들은 초반 잔실수들이 나오며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점차 안정을 찾으며 제 몫을 다해주었다.


쿼터 막판 고려대는 신민석, 김준형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김진영이 U파울에 의한 득점까지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를 25점차까지 벌렸다. 한양대가 마지막 기회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2쿼터는 55-30으로 마무리되었다.


3쿼터, 한양대 44-81 고려대 : 출전하는 선수마다 맹활약하는 고려대


3쿼터 초반도 전반과 마찬가지로 고려대가 주도했다. 고려대는 박준영, 박정현 ‘트윈 타워’가 인사이드를 지배했고, 리바운드를 장악하면서 점수를 더 벌렸다.


이후 한양대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를 고려대 선수들은 속공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양대는 추격하는 득점을 간간이 올렸으나 고려대의 기세가 더 거셌고, 정호영의 엄청난 버저비터 3점까지 터지면서 40여점 차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경기 막판 한양대가 고려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조금 따라갔지만, 고려대의 박준영이 쿼터에 마침표를 찍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쿼터는 81-44로 더 벌어진 채로 끝났다.


4쿼터, 한양대 65-95 고려대 : 일찍 결정난 승부, 최선을 다하는 한양대


한양대는 고려대 정호영에게 스틸을 당하며 속공 득점을 내주었으나 김기범이 3점슛으로 만회하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고려대는 하윤기와 이우석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득점을 만들어냈고 수비에서도 적극성을 보여주며 서동철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양대 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특유의 육상 농구를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선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실책을 유발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고려대는 김형진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였고,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경사를 누리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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