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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좀처럼 부상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가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이궈달라가 당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결장할 예정이다.
이궈달라는 지난 29일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3쿼터 도중에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았던 이궈달라는 이후 경기에 돌아오지 못했다. 이궈달라는 이미 3월 내내 손목 부상에 시달렸다. 3경기 결장 이후 돌아와 최근 8경기를 소화했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에게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궈달라 영입을 위해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강호들이 나섰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케빈 듀랜트의 몸값 삭감에 힘입어 이궈달라가 만족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궈달라는 2019-2020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서 뛰게 됐다.
이궈달라는 이번 시즌 63경기에 나서 경기당 25.4분을 소화하며 6점(.465 .292 .632) 3.9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이후 가장 적은 출전시간을 필두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이 모두 하락한 상태다. 지난 2004-2005 시즌에 데뷔한 이후 단일 시즌 평균 기록이 가장 저조하다.
이궈달라가 기록 이상의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지만, 아무래도 이전 시즌만 못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위력도 조금씩 줄어드는 모양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부상에 시달리던 듀랜트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돌아왔지만, 정작 이들이 돌아온 날에 이궈달라가 다시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좀처럼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클레이 탐슨(손가락), 옴리 캐스피, 스테픈 커리(이상 발목)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면 탐슨이 부상에서 돌아올 예정이지만, 커리가 이번 시즌을 마감했고 자칫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뛰지 못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주축들이 연거푸 부상으로 빠지면서 시즌 막판 고전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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