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재범 기자] “챔프전에서 각오가 있나? 무조건 우승을 해야 한다.”
서울 SK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 1차전을 대비한 팀 훈련을 2시간 가량 가졌다.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최준용도 이날 훈련에 동참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훈련 전에 “최준용이 할 수 있다고 한다”며 “많이 뛰어야 기량이 나오는 편이라서 후반에 중점적으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준용은 훈련이 끝난 뒤 “아직 100%가 아니다.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최고의 몸으로 경기를 하지 못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몸 상태가 이렇다고 해도 제 역할이 바뀌는 건 없다. 3,4쿼터에 들어가면 김선형 형이나 화이트가 힘든 게 있을 때 그걸 메워줘야 한다”고 몸 상태와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최준용은 DB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평균 10.5점 5.0리바운드 2.5어시스트 1.0스틸 1.7블록을 기록했다. DB를 만났을 때 공수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DB 상대로 SK는 22개 블록을 기록했는데 이 중 10개가 최준용의 손에서 나왔다. 3점슛 성공률도 33.3%(8/24)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자유투 성공률 47.4%(9/19)가 흠이다.
최준용은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결장했다. SK는 그럼에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안영준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준용의 공백을 잘 메워줬기 때문.
최준용과 안영준은 훈련 전에도, 훈련이 끝난 뒤에도 이야기를 나누거나 장난을 칠 정도로 친하다.
최준용은 안영준의 4강 플레이오프 활약에 대해 “안영준은 보시다시피 신인 선수 그 이상으로 잘 해줬다”며 “마음 편하게 뛸 수 있도록 형들이 받쳐주니까, 경기를 뛰는 형이나 경기를 뛰지 않는 형들이 영준이를 잘 보좌해줬다. 그런 감사함을 잊지 말고 계속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최준용은 마지막으로 각오를 묻자 “챔프전에서 각오가 있나? 무조건 우승을 해야 한다”고 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의 승부처를 스피드로 보고 있다. SK의 스피드를 살리고, DB의 스피드를 늦춰야만 승산이 있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큰 신장에 달려줄 수 있는, 똑똑한 최준용의 역할이 중요하다.
SK와 DB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8일 오후 2시 10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