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파커 제치고 PO 누적 출전경기 5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5-07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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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에서 105-103으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첫 세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확실하게 다가섰다. 클리블랜드가 3라운드에 오를 경우 4년 연속 동부 결승 무대에 서게 된다.


제임스는 이날 펄펄 날았다. 경기를 매조지는 위닝버저비터를 포함해 3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어김없이 자신의 진가를 뽐낸 그는 승부처에서 더욱 빛났다. 경기 종료 8초를 남겨두고 공을 몰고 간 그는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고,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한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누적 출전경기 수에서 토니 파커(226)를 밀어내고 5위 자리를 꿰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파커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던 제임스였지만, 코트를 밟으면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이제 제임스의 위에는 카림 압둘-자바(237), 로버트 호리(244), 팀 던컨(251), 데릭 피셔(259)만이 남아 있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오프에서 2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는 피셔, 던컨, 호리, 압둘-자바, 제임스, 파커, 코비 브라이언트(220), 마누 지노빌리(218), 샤킬 오닐(216), 스카티 피펜(208)까지 10명이 전부다. 그만큼 흔치 않은 기록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횟수가 많으면서도 높은 곳까지 여러 차례 올랐을 때 만들 수 있는 기록이다.


이들 모두 3회 이상의 우승 기록까지 갖고 있다. 이들 중 제임스가 가장 우승 횟수가 적긴 하지만, 지금의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동시에 현역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뛰고 있는 만큼 당분간 제임스의 기록도 깨지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우승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0경기에 나서 경기당 41.7분을 뛰며 34.8점(.547 .306 .755) 9.5리바운드 8.8어시스트 1.5스틸 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9년(35.3)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어시스트는 단일 플레이오프 최고 기록을 뽑아내고 있다. 이미 제임스가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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