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 파이널 3차전 출전 ... 쐐기 박을까!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6-07 0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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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드디어 제 전력을 구축했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파이널 3차전에 출격한다고 전했다. 이궈달라는 여태 무릎 부상으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이후 지난 6경기에서 내리 결장했다.


당초 이번 시리즈 출장도 어려워 보였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어쩔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였고 끝내 코트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 있었던 재검 결과가 양호했던 것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이궈달라가 가세하게 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훨씬 더 분위기를 고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이궈달라가 주전으로 나설지는 의문이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공백을 안고 돌아오는 만큼, 당장 주전보다는 벤치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궈달라가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골든스테이트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20분 이상 뛸 확실한 가용자원이 생겼으며, 동시에 르브론 제임스를 수비할 확실한 카드가 생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안방에서 열린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면서 우승에 성큼 다가서 있다. 더군다나 지난 2차전에서는 일찌감치 승부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주전들이 많이 뛰지도 않았다. 첫 두 경기를 잡아낸 만큼 하늘이 두 쪽 나지 않는 한 골든스테이트가 2연패를 능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궈달라가 부재한 채 휴스턴 로케츠를 넘은 골든스테이트에게 클리블랜드는 호적이 되지 못했다. 안방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망을 밝힌 가운데 이궈달라가 돌아오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오히려 전력을 더 끌어올린 셈이다. 이궈달라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동안에도 전력적인 면에서 크게 앞섰던 골든스테이트는 이제 상대를 완파할 준비를 갖췄다.


무엇보다 그의 가세로 인해 기존의 공격진들이 좀 더 공격에 치중할 수 있게 됐다. 이궈달라는 수비에서 클레이 탐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공격에서 경기운영까지 도맡을 수 있어 스테픈 커리도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가뜩이나 최근 커리와 탐슨의 손이 뜨거운 가운데 이들을 도와줄 이궈달라의 가세는 최고조에 이른 화력에 방점을 찍는 것이나 다름없다.


부상 전까지 이궈달라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3경기에 나서 경기당 27.5분을 뛰며 7.9점(.479 .355 .688) 4.9리바운드 3.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며 골든스테이트가 어김없이 강세를 이어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제 골든스테이트가 축포를 터트릴 시간이 다가온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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