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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인다.
『RealGM.com』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디온테 버튼(가드, 196cm, 113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Two-Way Deal)으로 버튼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 적어도 몇 경기는 NBA에서 뛸 기회를 갖게 됐다. 이로써 버튼은 본인이 바라는 NBA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버튼은 지난 시즌 KBL에서 뛰었다. 그는 프로 진출 전 NCAA 아이오와스테이트 사이클런스에서 뛰었다. 마켓대학을 입학했지만, 이후 아이오와주립대학으로 전학했다. 고교시절부터 유망주로 거론됐지만, 대학 무대에서 곧바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전학 이후에 좀 더 기회를 잡았고, 두각을 보였다.
버튼은 3학년을 마친 후 NBA 드래프트에 나서나 했지만, 끝내 대학을 졸업하기로 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35경기에서 평균 15.1점(.456 .375 .664) 6.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7스틸 1.4블록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4학년이 되어서 기록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4학년을 마친데다 가드를 보기에는 스피드에서, 포워드를 보기에는 높이에서 한계가 뚜렷했다. 결국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그는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 나섰다. 버튼은 지난 2017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원주 DB의 부름을 받았다. DB의 에이스가 된 그는 팀을 이끄는 가장 절대적인 중심이었다.
시즌 후 버튼은 NBA 진출에 도전할 뜻을 보였고,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서머리그에서 나서게 됐다.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 경영진에서 버튼의 가치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NBA에서 뛰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G-리그에서 뛰면서 기회를 엿 볼 전망이다.
버튼은 지난 시즌 KBL에서 54경기에 나서 평균 31.5분 동안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주득점원으로 나서면서도 경기운영까지 도맡으면서 맹활약했다. DB는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하위로 예상됐다. 하지만 버튼을 내세워 활로를 뚫은 DB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하지만 DB는 버튼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큰 전력난에 시달릴 전망이다. 김주성이 은퇴했고, 두경민이 군 입대를 택하면서 전력 누수가 크다. 더군다나 대체할 수 없는 버튼이 오지 않기로 하면서 DB의 전력은 더욱 더 약해지게 됐다. 한편, 버튼은 오클라호마시티 산하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에서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을 맞이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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