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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팀의 외곽포를 책임진 수원대 포워드 최윤선 |
[바스켓코리아 = 상주/김우석 기자] 수원대가 결승전에 안착했다.
수원대가 19(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4강전에서 단국대를 69-45, 25점차로 물리쳤다.
김두나랑이 페인트 존을 점령하며 21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3점에 그친 야전사령관 박경림이 10어시스트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스마일 슈터’ 최윤선이 3점슛 5개로 15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리바운드도 7개를 더했다.
1쿼터부터 3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최윤선은 쿼터마다 3점슛을 터트리며 단국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4쿼터 중반에는 승리를 자축하는 장거리 3점슛도 생산했다.
게임 후 만난 최윤선은 “드라이브 인을 득점으로 바꾸지 못해 속이 상하다. 좀 더 공격에 세밀함을 더해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먼저 전했다. 연이어 최윤선은 “예선전에서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오전에 슈팅 연습을 하면서 조금 감이 잡히는 느낌이 있었다. 집중해서 슈팅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수원대는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그 부분이 수비에서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기술적으로는 대인 방어를 중심으로 헬프 디펜스를 펼치는 조직력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외부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비가 안정되다 보니 공격도 자연스레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최윤선은 “이번 대회는 우승이 목표다. 대학 리그 전반기를 좋은 분위기에서 정리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 승리를 거두고 있다. 이제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할 생각이다. 분위기가 좋은 만큼 우리가 해야 할 부분만 한다면 우승이 가능할 것 같다. ”라고 이야기했다.
수원대는 대학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단국대에게 1패를 당했을 뿐, 6승을 거두며 용인대(5승 2패)에 한 게임을 앞선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아직 MBC배와 대학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최윤선이 자신의 장기인 3점슛을 앞세워 팀에 전성시대를 다시 한번 열어줄 수 있을까? 최윤선의 1차 목표 결과는 내일(21일) 12시에 벌어지는 결승전을 통해 알 수 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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