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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코칭스탭 선임을 모두 마쳤다.
『RealGM.com』에 따르면, 토론토가 닉 널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들을 모두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중에는 스페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세르이오 스카리올로 코치도 포함되어 있다. 토론토는 스카리올로 코치 외에도 애드리언 그리핀 코치, 네이트 비오크그렌 코치, 필 핸디 코치로 꾸려졌다.
우선 스카리올로 코치는 스페인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풍부했다. 유럽에서 20년 동안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스페인을 이끌었다. 2012 올림픽 은메달 2016 올림픽 동메달 등 스페인이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는데 역할을 다했다. 2014 농구 월드컵에서 준준결승에 그친 것을 제외하면 흠 잡을 곳 없는 성적을 이어갔다.
유로바스켓에서의 성적은 단연 으뜸이었다. 스카리올로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해 있는 동안 스페인은 2009년, 2011년, 2015년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1년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2015년에 다시 감독으로 스페인이 유로바스켓에서 연거푸 메달을 따내는데 힘을 보탰다. 지도자 경력으로만 따지만 단연 으뜸이다.
스카리올로 감독의 합류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리핀 코치도 가세한다. 그리핀 코치는 지난 2008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여러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밀워키 벅스에서 처음으로 코치로 일한 그는 이후 시카고 불스, 올랜도 매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두루 거쳤으며, 이번에 토론토로 건너오게 됐다.
밀워키에서 스캇 스카일스 감독, 시카고에서 탐 티버도 감독(현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빌리 도너번 감독 등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들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신임 널스 감독을 돕기에는 제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농구 월드컵의 스탭이 되어 미국 대표팀이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비오크그렌 코치도 있다. 비오크그렌 코치는 지난 2004년부터 코치로 일하고 있다. 고등학교 지도부터 시작한 그는 2007년부터 G-리그 코치로 부름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 피닉스 선즈의 코치가 되면서 NBA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게 된 그는 비록 지난 한 시즌 동안 자리를 비웠지만, 이번에 토론토의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
팬디 코치도 경험이 풍부하다. 핸디 코치는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 LA 레이커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자리를 옮긴 그는 지난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에서 선수개발 부문을 책임지면서도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했다. 클리블랜드가 우승하는데 역할을 다했으며, 터란 루 감독과 래리 드류 수석코치를 잘 도왔다.
이미 경험이 풍부한 코치들을 대거 데려온 토론토는 마찬가지로 코치 경험이 풍부한 널스 감독과 함께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트레이드로 카와이 레너드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서부컨퍼런스로 건너간 만큼 토론토가 비로소 동부에서 왕좌에 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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