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와 뉴올리언스가 펠리컨스가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USA Today』에 따르면, 휴스턴과 뉴올리언스가 애틀랜타 호크스의 켄트 베이즈모어(가드, 196cm, 91.2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우선 휴스턴은 수비수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에 트레버 아리자(피닉스)가 이적하면서 상대 주득점원을 수비할 전문수비수를 더해야 한다. 아리자 외에도 루크 음바아무테(클리퍼스)마저 휴스턴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로테이션이 약해졌다. 이에 베이즈모어를 데려와 로테이션을 채우면서 수비까지 보강하겠다는 심산이다.
이미 휴스턴에는 에릭 고든이 포진하고 있어 베이즈모어가 트레이드된다면 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상황에 따라 슈팅가드로도 나서겠지만, 휴스턴의 포워드진이 약해진 점을 감안하면 그를 스몰포워드로 투입할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 가세한다면, 아리자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울 수도 있다.
휴스턴이 베이즈모어를 받기 위해서는 라이언 앤더슨을 보내야 한다. 카멜로 앤써니의 가세로 앤더슨은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에도 앤더슨은 많은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아리자, 음바아무테, P.J. 터커가 포진하고 있어 앤더슨의 역할이 많이 줄었다. 이번에는 이들 중 다수가 팀을 떠났지만, 앤써니가 들어오면서 입지가 불안하다.
무엇보다 휴스턴은 앤더슨을 보내야만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크리스 폴에게 최고대우를 안겼고, 클린트 카펠라까지 붙잡으면서 샐러리캡을 넘어선지 오래됐다. 2019-2020 시즌부터는 폴과 제임스 하든의 계약으로만 8,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만큼 재정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앤더슨을 보낸다면, 휴스턴으로서는 그나마 지출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휴스턴이 앤더슨을 보내고 베이즈모어를 받고자 한다면, 향후 1라운드 티켓을 보내야 한다. 애틀랜타가 앤더슨의 잔여계약(2년 약 4,170만 달러)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신인지명권 지출이 불가피하다. 휴스턴으로서는 고액의 잉여자원을 처분하면서 사치세를 줄일 수 있고, 전력까지 끌어올리는 만큼 충분히 거래에 나설 만하다.
센터진 교통정리도 필요하다. 휴스턴에는 카펠라 외에도 치나누 오누아쿠, 저우치,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까지 20대 초반의 센터들이 셋이나 된다. 이들 중 한 명도 추가적으로 포함될 수 있다. 애틀랜타가 지명권과 함께 그나마 성장가능성이 있는 어린 선수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계약한 하텐슈타인보다는 오누아쿠나 저우치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애틀랜타도 마찬가지. 애틀랜타는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다. 이미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2019, 2020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보호조건이 들어가 있어 자칫 애틀랜타가 손에 넣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휴스턴으로부터 오롯한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면, 애틀랜타가 굳이 마다할 필요도 없다.
센터까지 보강한다면 금상첨화다. 오누아쿠나 저우치는 어린 선수다. 애틀랜타는 오누아쿠를 원할 것으로 짐작된다. 20대 초반인데다 큰 신장과 운동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나름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는 애틀랜타에게는 이번 트레이드로 오누아쿠까지 손에 넣는다면 성공적인 거래가 될 수 있다.
이어 뉴올리언스도 마찬가지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에 스몰포워드 부재에 시달렸다. 시즌 시작 전부터 솔로몬 힐이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외곽 로테이션이 약했다. 힐이 부상에서 돌아오지만, 앤써니 데이비스가 있을 때 전력강화를 노리고 있어 베이즈모어를 통해 외곽을 채우겠다는 심산이다.
다만 뉴올리언스가 애틀랜타의 조건을 맞출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힐의 잔여계약(2년 약 2,600만 달러)은 앤더슨보다 규모가 작지만, 뉴올리언스가 지명권 외에 애틀랜타에 넘길 카드가 마땅치 않다. 쉑 디알로와 프랭크 잭슨이 있지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잭슨도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만약 두 팀 모두 적극 관심이 있다면, 애틀랜타는 이들의 경쟁 심리를 잘 활용해야 한다. 베이즈모어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그가 잔류하더라도 앤더슨이나 힐보다 몸값이 적으며, 당장 전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틀랜타의 샐러리캡은 갓 8,900만 달러를 넘어선 상황이다. 앤더슨의 계약을 끌어안더라도 사치세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성적을 비교할 때, 뉴올리언스의 1라운드 티켓이 순번이 높을 가능성은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