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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이번 박신자컵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회복하겠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화)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9-67로 승리했다.
전날 우리은행전에서 활약했던(3점슛 4개 포함 18점) 김가은은 이날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3점슛 3개 포함 24점 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과 최다 3점슛을 책임졌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가은은 “전반에 슛이 잘 안 들어갔다. 정말 어려운 경기였지만, 모두가 끝까지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김)진영이가 자카르타에서 귀국하자마자 바로 경기장에 오는 바람에 컨디션이 안 좋았을텐데 정말 잘해줬다. 모두가 제 몫을 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기분 좋은 2연승이지만, 아쉬운 점은 분명 존재했다. 특히 전날 경기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중간중간 급격한 수비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상대에 추격 및 역전을 허용했다.
김가은 역시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중요한 부분에서 리바운드를 정말 많이 흘렸다. 진경석 코치님께 많이 혼났다.”며 “전날 경기에서 수비가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고 많이 준비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특히 골밑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쉽다. (김)한비와 (김)민정이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골밑에서 흔들리다보니 전체적으로 수비 집중력 흔들린다. 그래도 이제 진영이와 (박)지은이가 왔기 때문에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다. 내일부터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주춤했던 김가은에게 이번 박신자컵은 소중한 기회이다. 김가은은 박신자컵을 발판삼아 팀의 확실한 주축 선수로 거듭나고자 한다. 구단 역시 김가은의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김가은은 “박신자컵은 시즌과는 또 다른 대회이지만, 시즌의 연장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 많이 뛰지 못해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기를 바라신다. 이를 위해 더 다부지게 플레이하고 몸싸움을 하고 있다. 이번 박신자컵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회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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