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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이성민 기자]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5-60으로 패했다.
국내 선수들만 뛴 2쿼터에 두 자릿수 격차의 리드를 잡으며 시종일관 앞서나간 삼성생명이지만, 후반전에 급격한 경기력 저하를 보이며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잘 했다. 모자란 부분이 있긴 했지만 국내선수들이 성장해주는 부분에 집중해서 갈 것이다. 오늘은 턴오버 때문에 졌다. 그래도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았다. 국내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3, 4쿼터에 주저하는 모습들이 안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조금 더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아쉽다."며 이날 패배를 곱씹었다.
앞서 말했듯 삼성생명의 경기력은 전반전과 후반전에 극명하게 갈렸다. 이러한 경기력 기복에는 체력 부족이 깔려있었다. 부상으로 빠진 최희진과 양인영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경기였다.
임근배 감독은 “비시즌에는 체력 부족을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최희진, 양인영이 시즌을 앞두고 다치는 바람에 힘들어졌다.”며 “오늘 지긴 했지만, 선수들도 하면서 느꼈을 것이다. 오늘 같은 움직임을 가져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 서덜랜드의 부진도 아쉬웠다. 서덜랜드는 이날 2점 9리바운드 3스틸에 그쳤다. 수비적인 부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의 적극성이 부족했다.
임근배 감독은 “서덜랜드에게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 리바운드와 디펜스가 전부다. 공격은 기회가 나면 하는 것이다. 오늘은 (박)지수 수비를 잘해줬는데, 공격적인 부분에서 소극적이었다. 그런 부분만 바꿔주면 좋을 것 같다.”며 서덜랜드의 각성을 촉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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