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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이성민 기자] “첫 경기를 치르고 난 뒤 5일간의 휴식 시간이 주효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금)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71-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 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상대팀이 부담을 가진 것 같다. 야투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컸다. 2쿼터에 신경을 썼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첫 경기보다 2쿼터에 득점을 많이 해주면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첫 경기는 2쿼터에 선수들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랐는데, 오늘은 감이 좀 잡혔다. 2쿼터를 잘 넘긴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후반전 각성한 토마스의 활약도 큰 힘이 됐다. 전반전에 무득점에 묶여있었던 토마스는 후반전에만 14점을 쓸어담았다. 리바운드도 11개를 잡아내며 파커와의 골밑 승부를 대등하게 가져갔다.
위성우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토마스에게 쓴 소리를 했다. 1쿼터만 뛰는데 집중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후반전에는 파커와 파워 게임을 해줬다. 높이 싸움에서 대등하게 가져간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김)정은, (임)영희, (박)혜진이의 몸이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는데, (박)다정이와 (김)소니아가 이를 잘 메워주고 있다. 앞으로도 자기 역할을 잘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허리를 다쳐 컨디션 조절중인 이선영도 돌아오면 전력이 조금 괜찮아질 것 같다.”며 국내 식스맨들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끝으로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18점)을 올리며 개막전 부진의 아쉬움을 털어낸 김정은에 대해서는 “첫 경기를 치르고 난 뒤 5일간의 휴식 시간이 주효했다. 5일의 휴식 기간 동안 몸 상태가 좋아졌다. 덕분에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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