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우승후보와 최하위 후보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둘 중 한 팀은 무너진다.
아산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질주하며 통합 7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첫 경기 승리 후 두 경기를 내리 패배한 OK저축은행은 반등의 기점을 찾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은 무너진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의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OK저축은행은 반등을 위한 발판을 승리로 마련해야 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이 경기는 우리은행이 크게 이기지 않을까 싶어.
코리아(이하 코) :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해.
바 : 일단 생각보다 우리은행 전력이 좋은 것 같아.
코 : 역시 통합 6연패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것을 증명해나가고 있는 그들이야.
바 : 우리은행은 홍보람하고 박태은이 빠지면서 선수단에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았는데, 결국 그것도 메워내는 위성우 매직. 그리고 크리스탈 토마스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골밑에서 존재감이 좋아. 빅3도 흔들림 없이 제 몫을 해주고 있고, 김소니아나 박다정이 뒤를 든든히 받쳐준다는 게 무엇보다 커.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KB스타즈하고 2강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코 : 나는 주목할 만한 게 이 팀이 공격이 예전만큼 안 되니까 수비로 상대를 압살한다는 거야. 앞선 세 경기에서 우리은행의 평균 득점이 70.5점이었어. 이게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야. 그런데 평균 실점이 52.5점으로 압도적으로 적어. 1위지.
바 : 득실 마진이 18점이네... 와!
코 : 박지수를 필두로 호화멤버를 보유한 KB스타즈의 공수 마진이 17.7점인데, 우리은행은 그것보다 더 높아.
바 : 토마스가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으로 버텨주고 있는데다, 특유의 압박수비와 로테이션이 효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네. 이 팀은 주전들 체력 때문에 프레스를 자주 쓰지도 않는데 대단하다 참.
코 : 반대로 OK저축은행은 예년에 비해 전력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좀 아쉬워. 앞선 3경기에서 평균 67.7득점 78.0실점을 했어. 득점이 전체 5위고 실점은 최다 1위야.
바 : 여전히 조직력에 문제가 있네. 첫 경기를 보면 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 같았는데, 이후 두 경기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코 : 패배한 최근 두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나치게 단타스에 의존한다 거야.
바 : 그 부분이 문제더라. 첫 경기는 한채진이나 구슬, 진안의 공격 가담이 좋았는데, 이후 두 경기는 정말 단타스에게 많이 의존하더라.
코 : 우리은행의 조직적인 수비들을 단타스 일변도의 공격으로 넘어설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바 : 단타스가 확실히 작년 같지는 않더라.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게 보여. 토마스는 신장이 정말 큰데 단타스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 듯해. 결국 공격 밸런스를 얼마나 조화롭게 맞추느냐가 관건이겠다.
코 :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OK저축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선 결국 단타스가 활약을 해줘야 해. 단타스가 올 시즌 평균 19.0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팀 내 독보적 1위야. 나머지 선수들 중에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어. 리바운드도 8.3개로 압도적 1위고.
어쨌든 단타스는 토마스를 상대로 제 몫은 해줄텐데, 나머지 국내 선수들이 적절하게 뒷받쳐주지 않는다면 패배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바 : 지난 두 경기와 다른 변화가 확실히 있어야겠네.
코 : 반대로 우리은행의 득점 분포는 너무 아름다워. 김정은, 박혜진, 임영희, 토마스가 모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이야. 최은실도 8.0점을 책임져주고 있고.
바 : 공수 밸런스에서 우리은행의 압승이네. 나는 우리은행이 70점을 넘게 넣고, 50점 후반이나 60점 초반 정도 실점을 하지 않을까 싶어.
코 : 나도 그렇게 생각해
바 : 이변이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아주 희박할 듯. 그래야 여자농구가 좀 재미있는데.
코 : OK저축은행이 첫 경기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단타스를 중심으로 한 트랜지션 게임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바 : 그게 정답이긴 한데 과연 어떨까 싶다. 접전이라도 기대해보자!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