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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오매불망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Chicago Tribune』의 K.C. 존슨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The Finnisher' 라우리 마카넨(포워드, 213cm, 108.9kg)이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직 코트 위에서 몸을 부딪치는 훈련은 아니지만, 연습을 시작한 만큼 이내 복귀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9월 말에 오른쪽 팔꿈치 염좌로 인해 결장이 확정됐다. 진단 당시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동안 결장하게 되면서 시카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손실과 마주하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6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29.7분을 소화하며 15.2점(.434 .362 .843) 7.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치고는 상당히 안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그 덕에 마카넨은 시카고 재건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한 차례 G-리그를 오가긴 했지만, 오래지 않아 다시 콜업됐고 제 몫을 해냈다. 아직 21살에 불과한 만큼 향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비록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아직 단 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달 말이면 돌아올 것으로 짐작된다.
마카넨은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7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로 권리가 넘어갔다.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필라델피아)를 데려오는 대신 잭 라빈, 크리스 던, 마카넨의 지명 권리를 넘겼다.
시카고는 버틀러를 보내면서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다. 라빈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마카넨이 보다 더 성장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여름에 자바리 파커까지 영입한 만큼 어린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역시나 관건은 마카넨이 될 전망이다. 당장은 파커가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어 역할 정리가 불가피하다. 파커는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마카넨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만, 돌아온다면 역할 배분이 필요하다.
한편, 시카고는 현재까지 4승 13패로 뉴욕 닉스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시카고는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연승도 없이 두 번의 4연패와 한 번의 3연패를 겪었다. 지난 시즌에도 하위권을 전전했던 시카고는 이번 시즌에도 좀처럼 순위 상승이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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