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승’ 이환우 감독,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 나온 경기”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1 2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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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꼴찌 탈출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이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샤이엔 파커(19점 15리바운드), 고아라(12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더블더블과 김단비(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지현(11점) 토종 트리오 활약을 묶어 인천 신한은행을 69-5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하나은행은 2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쿼터 접전을 벌였던 하나은행은 2쿼터 압박 수비와 변칙 지역 방어가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실점을 3점으로 차단했고, 3점슛을 중심으로 15점을 집중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하나은행은 계속 넉넉한 두 자리 수 점수차를 유지했고, 끝까지 한 번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며 17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게임 후 이환우 감독은 “2라운드 시작을 보고 싶었던 부분을 확인해준 경기였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첫 경기지만, 수비와 플레이 상황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을 찾으면서 개선해 가겠다. 리바운드에서 앞섰던 것도 승인이다. 파커도 1라운드와 다른 내용을 보여주었다.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하루 쉬고 KB스타즈 전을 해야 한다. 잘 준비를 해보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먼로가 아직 적응이 덜 된 것 같다. 체력도 준비가 되지 않아 보인다. 쿼터 마다 준비한 전략이 잘 정리되었다. 작년에 인사이드 볼 투입하는 부분이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조금씩 맞아 떨어지고 있다. 아직은 좀 더 적응을 해야 되긴 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아직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강이슬에 대해 “3년 째 같이 하고 있다. 어려울 때 공격을 짊어졌던 선수다. 비 시즌에 많은 생각을 했다. 이렇게 도울 수 있는 동료가 생겼다. 아직 적응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 동료 선수들과 같이 하는 이유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기고 국제 경기에서도 자기 몫을 해낼 수 있다. 본인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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