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5할 승률과 3연패 탈출이 걸린 한판 승부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1-24 09:02:26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5할 승률을 노리는 삼성생명과 3연패 탈출이 간절한 신한은행이 맞붙는다.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이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24일 기준) 3위(삼성생명 – 2승 3패), 6위(신한은행 1승 5패)에 위치해있다. 순위만큼이나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5할 승률을 맞추고자 한다. 신한은행은 3연패 탈출과 함께 공동 5위 등극을 노린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5할 승률을 노리는 삼성생명과 3연패에 놓인 신한은행이 만났네. 이 경기는 누가 이길까? 아무래도 삼성생명이 유리한 경기지 않을까 싶은데.


코리아(이하 코) : 난 신한은행이 이길 거 같은데. 지금은 최하위지만, 꼴찌에서 충분히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거든. 신한은행 선수들이 1차전에서의 승리 기억을 살려 4연패를 벗어날 것 같아.


: 물론 연패에 빠져있기에 마음가짐이 다를 거야. 그러나 현재 신한은행에는 반등의 계기가 보이지 않아. 새로 데려온 먼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하나은행 전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지.


삼성생명도 지난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44-71로 대패하며 흐름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야. 그렇지만, 그 경기는 외곽슛이 평소보다 너무 안 터진 느낌이었어. 박하나, 김보미 등 외곽 슈터들이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골밑에선 서덜랜드와 김한별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


: 먼로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사실 이 팀의 중심은 김단비야. 김단비는 평균 17득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올라있어. 공격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지. 다른 팀처럼 외국인 선수가 고득점을 해줘야 하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먼로가 궂은일만 해줘도 신한은행의 공격은 충분히 살아날 거 같아.


그런 점에서 지난 1라운드가 신한은행에 좋은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해. 김단비가 29득점을 하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놓으니 외국인 선수가 없어도 김연희와 김아름이 살아났고, 결국 경기를 승리했잖아. 그래서 이번 경기 역시 먼로가 맹활약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신한은행의 승리가 될 거 같아.


: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팀이 삼성생명이라는 점에서 기세가 밀리진 않을 것 같아. 그렇지만, 삼성생명도 그런 점을 알고 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하려고 할 거야. 남다른 각오로 임하지 않을까 싶어.


사실 코트 밸런스로 따졌을 땐 삼성생명이 앞서는 게 사실이야. 신한은행은 김단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김보미-윤예빈 등 외곽 자원들과 배혜윤-김한별-서덜랜드 등 골밑 자원들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어. 특히 3점슛의 경우 경기당 평균 6.8개를 성공시키며 이 부문 2위에 올라있지. 성공률에서 28.0%로 처지며 다소 기복이 있다는 게 문제지만, 신한은행의 수비력이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삼성생명에 승산이 있지 않나 싶어.


: 아까도 말했다시피 신한은행은 먼로가 없었을 때도 이겼다는 자신감이 있잖아. 그리고 신한은행도 이경은, 곽주영, 김연희라는 조커 카드가 있어. 단지 김단비가 많은 역할을 소화하고 있을 뿐이지 나머지 선수들도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다고 봐.

: 이래저래 신한은행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아. 누가 이 경기를 잡게 될지 한번 지켜보자고.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