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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강점을 살려야 하는 두 팀이다.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이 3승 4패로 3위, KB스타즈가 6승 2패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삼성생명은 공동 4위인 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에 불과 0.5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안정적인 순위 사수를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 상황. KB스타즈 역시 3위 삼성생명에 2.5경기 차로 어느 정도 앞서있는 상황이지만,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2위 자리까지 위태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3위 삼성생명과 2위 KB스타즈의 격돌이네. 과연 어느 팀이 12월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코리아(이하 코) :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 같아.
우선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각각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을 만나 패배를 떠안았어.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 있는 상황이야. 이 경기 승리를 통해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여.
아무래도 골밑에서 강세를 보이는 KB스타즈가 유리한 경기인 것 같아. 비록 우리은행에 패하기는 했지만 박지수-쏜튼이라는 강력한 더블 포스트를 구축하고 있는 팀이야. 박지수는 최근 슛 거리와 피딩 능력도 늘고 있기 때문에 박지수가 컨트롤 타워 역할에 완전히 적응한다면 더 무서워질 거야.
삼성생명은 용병인 서덜랜드가 제 몫을 못해주면서 분위기가 다소 꺾였어. 김한별과 배혜윤이 고군분투하고 있긴 하지만, 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박지수와 쏜튼을 상대로는 고전을 하지 않을까 싶어.
바 : 확실히 전력상 삼성생명이 약세인 건 맞아.
그렇지만 앞선 선수들을 보자면 삼성생명이 결코 뒤지지 않아. 지난 하나은행 전을 살펴보자면, 국가대표 슈터인 박하나가 3점슛 3개 포함 23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신예 가드 윤예빈도 3점슛 3개 포함 11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어. 식스맨인 이주연도 13분 출전하는 동안 3점슛 2개를 꽂아 넣었지. 외곽포에 확실히 강점이 있는 삼성생명이야.
KB스타즈도 강아정, 염윤아, 심성영 등 3점슛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기복이 있는 편이야. 배혜윤과 김한별, 서덜랜드가 박지수와 쏜튼을 상대로 버텨준다면, 삼성생명에도 승산은 있다고 생각해.
코 : 너 말대로 삼성생명의 키플레이어는 박하나가 될 거 같아. 박하나는 상대 가드인 심성영보다 신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득점력으로 봐도 밀리지 않아. 1차전에서도 심성영을 무득점을 묶으면서 자기 역할을 해냈기에 이번에도 그 때와 같은 활약이 필요해. 여기에 김한별의 외곽포가 터져준다면 승부는 진짜 의외의 결과가 날 수도 있지.
KB스타즈의 키플레이어는 단연 쏜튼이야. 1차전에서 KB스타즈는 쏜튼이 30점을 폭발시키면서 서덜랜드를 2점으로 묶었어. 과여니 이번에도 외국인선수 대결에서 어떤 큰 차이를 보이는가에 따라 경기가 달려있어. 지난 맞대결처럼만 한다면 수월하게 승리를 챙기는 것이 어려운 예상은 아냐.
바 : 그럼 결국 삼성생명은 외곽포가 터지면서 변수를 만들어야 하고, KB스타즈는 골밑에서 우세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겠구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걸. 그럼 한 번 지켜보자고!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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