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전 첫 승 노리는 추일승 감독 “한호빈 턴오버 뼈아팠다”

김준희 / 기사승인 : 2018-12-08 14: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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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웹포터] “(한)호빈이가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큰 것 같다.”


추일승 감독이 주전 포인트 가드 한호빈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고양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오리온은 지난 6일 DB와의 맞대결에서 먼로와 시거스, 최승욱이 분전했으나 85-92로 패했다. 완전체 전력이 된 오리온은 이날 경기를 통해 전자랜드전 첫 승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추일승 감독은 “지난 경기 수비가 너무 소극적이었다. 앞선에서 (한)호빈이의 턴오버가 많았다. 포인트 가드에서 턴오버가 나오면 바로 실점이다”라며 지난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전자랜드는 열심히 하고, 할로웨이의 존재감이 묵직한 팀이다. 강하고 적극적인 1대1 수비를 강조했다. 책임감을 갖고 수비해야 한다”며 이날 경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리온은 1번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루이스를 내보내고 2, 3번에 가까운 시거스를 영입했다. 국내 포인트 가드인 한호빈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컸지만 아직까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뼈아프다”며 운을 뗀 추 감독은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큰 것 같다. 지난 경기는 차라리 (박)재현이가 경기를 더 잘 풀어나가더라. 그게 소득이라면 소득”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전자랜드전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수비보다는 골밑으로 들어가는 패스를 차단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상대가 패스보다 돌파로 경기를 풀어가게끔 유도해서 수비 범위를 좁혀나가야 할 것 같다”며 경기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도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개막 3연승 이후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노린다. 할로웨이 복귀 후 전력이 다시 탄탄해지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지난 SK전 대승에 대해 “(상대가) 부상자가 많았고,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며 “할로웨이가 계속 발등 통증을 안고있고, 6일동안 4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다. 이 분위기를 어떻게 잘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외곽 플레이가 잘 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패스 능력이 좋은 먼로 수비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매치업은 정상적으로 (할로웨이가) 간다. 먼로가 피딩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외곽에 나와서 슛을 던지는 건 아니잖나. 다만 먼로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압박을 통한 패스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최근 국가대표 경기를 소화하고 온 박찬희와 정효근에 대해 “(박)찬희는 골반, 무릎 쪽이 좋지 않고 (정)효근이는 무릎이 안 좋다. 본인들이 뛸 수 있다고 해서 경기는 뛰지만 100%는 아니다. 어찌됐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알고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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