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17점’ 시거스 “동료 선수들 에너지와 노력 때문”

김준희 / 기사승인 : 2018-12-08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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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웹포터] “동료 선수들 에너지와 노력을 느껴져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거스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고양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시거스는 이날 경기에서 17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휴식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팀에 녹아든 시거스는 이날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시거스는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마지막에 추격해 오는 상황에서 심장에 마비가 올 정도로 떨렸었는데, 어떻게든 이겼기 때문에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동료 선수들이 에너지와 노력을 보여줬다. 나보다 열심히 하는 4명의 선수들이 코트에 있었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재밌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용병으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먼로에 대해서는 “이런 유형의 선수와 뛴 경험이 없다. 먼로는 특별한 선수다. 다른 4명의 선수를 움직이게끔 하고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선수인 것 같다. 먼로에게 공간을 주기 위해 스페이싱을 많이 하는 편이고 먼로가 볼을 잡았을 땐 빈 공간을 파고들어 패스 받기 좋은 위치에 가 있는게 내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같은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할로웨이와의 맞대결은 어땠을까. 시거스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재밌는 경기를 했다. 친분이 있는 선수와 뛰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경기 후에는 휴전을 하는 것처럼 서로 좋은 경기였다고 이야기했다. 재밌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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