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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의 곽주영(좌), OK저축은행의 한채진(우) |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두 팀 중 한 팀만 연패에서 탈출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승 11패로 6위에, OK저축은행은 4승 9패로 5위에 올라있다. 신한은행은 2연패에,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져있어 승리가 필요하다. 분위기를 바꿀 절호의 기회를 맞은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네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최하위 신한은행과 5위 OK저축은행의 맞대결이야. 두 팀 모두 연패에 빠져있어 승리가 절실해.
코리아(이하 코) : OK저축은행은 토마스가 없는 우리은행에게 패했어. 1쿼터를 22-13으로 앞설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어. 하지만 2쿼터에 5점을 넣으면서 벌어놓은 것을 다 까먹었어. 3쿼터까지는 접전을 펼쳤으나 4쿼터에 뒤집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였지.
신한은행도 2쿼터까지 삼성생명을 압도했어. 전반까지 49점을 폭발시키며 15점차로 앞섰어. 그러나 후반에 무너지면서 거짓말같은 역전패를 헌납했지. 다행히 경기력은 좀 살아나고 있어. 김단비와 먼로의 활약이 좋았지. 둘이 46점을 합작했고, 김아름도 11점을 보탰어. 부진한 이경은과 몸상태가 좋지 않은 곽주영만 살아난다면 신기성 감독이 기대하던 경기가 나올 것 같아.
바 : 양 팀의 맞대결은 치열했어. 두 번의 맞대결 모두 3점 차 이내의 접전을 펼쳤어.
1차전은 OK저축은행이 70-67로 승리를 거뒀어. 3점슛 6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킨 한채진이 돋보였지. 이날은 신한은행 먼로의 데뷔전이기도 했어. 김단비가 31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
2차전 역시 OK저축은행이 65-63으로 승리했어. 이날 역시 1차전과 비슷하게 신한은행이 종료 직전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지. 구슬, 한채진, 단타스, 김소담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어.
만날 때마다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이기에 이날 경기 역시 기대가 돼.
코 : OK저축은행에선 한채진의 활약이 필요해. 한채진은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평균 18점을 터트렸어. 1차전에서는 3점슛 6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면서 쾌조의 슛감을 선보였어. 2차전에서는 슛이 좋지 않았지만 팀에 확실히 중심을 잡아줬어.
한채진은 이번 시즌 리딩도 겸하면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지. 한채진은 신한은행의 포인트가드인 이경은과의 매치업에서 나쁘지 않았어. 최근에도 이경은이 부진하기에 수비에서 큰 부담을 갖지 않을 거야.
바 : 결국 신한은행의 문제는 수비야. 먼로와 김단비가 폼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OK저축은행은 단타스를 비롯해 구슬, 한채진 등 포워드진들이 돋보이는 팀이야. 먼로와 함께 골밑 수비를 담당할 곽주영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 곽주영은 올 시즌 OK저축은행전에서 평균 15.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어. 3라운드 경기에서도 곽주영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맞대결 첫 승과 함께 연패 탈출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신한은행이야.
코 : 곽주영이 신한은행을 구할지, 한채진이 OK저축은행을 구할지 궁금한데. 과연 어느 팀이 더 절실한지 인천도원체육관을 지켜보자!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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