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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우리은행이 4연승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정은(19점 5리바운드), 박혜진(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소니아(9점 15리바운드), 최은실(12점 3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김한별(10점 6리바운드), 배혜윤(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카리스마 펜(14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78-5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3승 3패를 기록하며 청주 KB스타즈에 3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8승 6패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연승 행진은 5에서 멈춰섰다.
모든 기록에서 우리은행이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은 야투 성공률 41%(2점슛 19개/46개, 3점슛 8개/20개) 51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야투 성공률 29%(2점슛 17개/52개, 3점슛 2개/13개) 3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남겼다.
1쿼터, 양 팀은 수비로 경기를 풀어갔다. 양 팀 모두 맨투맨이 중심이 된 헬프 디펜스에 로테이션을 더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며 실점을 차단했다. 양 팀 득점은 14점에 머물렀다. 그 만큼 서로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양 팀이었다.
중반까지 삼성생명이 모션 오펜스를 중심으로 유연한 볼 흐름을 더해 간간히 득점을 만들며 앞서갔고, 우리은행은 시작 6분까지 단 4점에 묶였다. 종료 3분 여를 우리은행이 매치업에서 우위를 골로 바꾸며 추격을 시작했고, 김정은과 박혜진이 미스 매치 상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추격전을 펼쳤다. 결국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하는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야투 성공률 32%(2점슛 5개/16개, 3점슛 1개/3개)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삼성생명은 야투 성공률 38%(2점슛 6개/14개, 3점슛 0개/2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남겼다.
2쿼터, 우리은행이 계속된 산만한 흐름 속에도 개인기와 김소니아 열정으로 조금씩 경기 흐름을 잡아갔다. 쿼터 초반, 공격 템포를 끌어 올린 우리은행은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통해 7점을 몰아쳤다. 이후 삼성생명 수비 집중력에 공격이 주춤했지만, 김정은의 개인기와 김소니아가 자유투를 얻어내며 점수를 생산, 경기 흐름을 잡아갔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이 펼치는 맨투맨을 좀처럼 해체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공간을 효과적으로 창출시키지 못했고, 움직임마저 둔해지며 공격이 확연한 슬럼프에 빠졌다. 무리한 슈팅과 선택이 이어졌다. 우리은행 맨투맨 조직력이 돋보이는 6분이었다.
중반을 넘어서며 양 팀은 공격에서 효율이 살아나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공간 활용에 개인기 그리고 집중력이 어우러지며 계속 점수를 주고 받은 양 팀이었다. 우리은행은 무려 24점을 집중시켰고, 삼성생명은 다시 14점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야투 성공률을 47%(2점슛 3개/8개, 3점슛 4개/7개, 자유투 6개/6개)로 끌어올렸고,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남겼다. 삼성생명은 야투 성공률이 22%(2점슛 2개/13개, 3점슛 1개/6개)로 떨어졌고, 8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3쿼터, 우리은행이 속공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공격 방법을 모두 점수로 환산하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모션 오펜스를 통해 골밑을 열었고, 투맨 게임과 커트 인 그리고 개인기를 통해 계속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집중력과 효과적인 움직임이 더해진 우리은행 공격에 수비가 좀처럼 반응을 하지 못했다. 그렇게 4분을 보내며 무려 18점차 리드를 내줘야 했다. 공격마저 2쿼터 초반과 같은 슬럼프에 빠졌다. 좀처럼 공간을 만들지 못했고, 결과로 5분 동안 4점이라는 빈공을 경험해야 했다.
흐름에 큰 변화가 없었다. 우리은행은 공격에 꾸준함을 더해 21점을 만들었고, 삼성생명은 계속된 공격 부진으로 쿼터 최저 득점인 10점에 머물러야 했다.
우리은행은 야투 성공률 54%(2점슛 5개/7개, 3점슛 2개/6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남겼고, 삼성생명은 야투 성공률 13%(2점슛 1개/11개, 3점슛 1개/4개)라는 저조함 속에 8리바운드를 더했을 뿐이었다.
4쿼터, 결과와 과정이 큰 의미가 없는 10분이었다. 삼성생명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은행 수비 조직력에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큰 의미가 없는 10분이었다.
우리은행은 야투 성공률 37%(2점슛 6개/15개, 3점슛 1개/4개)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남겼고, 삼성생명은 야투 성공률 47%(2점슛 7개/15개, 3점슛 0개/1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이 공간을 이용하는 능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그 만큼 노련해졌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날 선수들이 보여준 공간 활용에 대해 칭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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