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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가 더 강해질 예정이다.
『ESPN.com』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2019년부터는 연이틀 열리는 경기에서도 나온다고 전했다. 이는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이 밝힌 사안으로 레너드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도 무리 없이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이해된다.
레너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샌안토니오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원치 않았던 레너드는 샌안토니오가 제안한 연장계약을 원치 않았다. 결국 샌안토니오도 그를 트레이드 하는 수밖에 없었다. 레너드는 데니 그린과 함께 토론토로 건너오게 됐다.
이후 레너드는 "토론토에서 뛰고 싶으며, 열린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는 토론토에서 뛰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목표는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이라 밝히며 이번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뜻을 드러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활약에 따라 향후 얼마나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지에 관심이 모아져 있다. 레너드도 이를 모르지 않기에 이번 시즌 얼마나 원활한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었다. 현재로서는 대성공이다. 토론토의 공수를 모두 책임지면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경기당 35분을 소화하며 26.8점(.499 .376 .853) 8.4리바운드 3.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빼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팀을 컨퍼런스 선두로 이끌고 있어 유력한 MVP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시즌 첫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기지개를 켰다.
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날 토론토는 필라델피아에 25점차 대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토론토는 레너드가 빠진 9경기에서 7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각각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24점차, 20점차로 완파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비록 최근 11경기에서는 5승 6패로 주춤하지만 변함없이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제 레너드의 출장제한이 사실상 풀릴 예정인 만큼 토론토가 보다 더 강한 면모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레너드는 이번 시즌 토론토를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레너드를 주목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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