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엄격한 윤예빈, "공격에서 더 발전해야 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2-30 04:55:30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윤예빈이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28일(금)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0-73으로 승리했다.


윤예빈은 이날 25분을 뛰며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윤예빈은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앞선에서 큰 신장을 앞세워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윤예빈은 “연패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윤예빈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상대의 압박에 막혀 잦은 실수를 범했기 때문. 윤예빈은 “리딩이나 공격에서 안 해도 되는 턴오버로 팀 분위기를 다운시킨다. 수비는 기본으로 하고, 공격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며 반성했다.


임근배 감독도 윤예빈에 대해 2%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 감독은 “오늘은 충분히 잘해줬다. (윤)예빈이는 성장을 해야 하는 선수이다. 아직 경력이 많지 않아 기복이 있다. 앞으로는 그 차이를 줄여나가야 한다. 당돌함도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하나도 “주저함이 없어졌다. 능력은 너무 좋다. 잘해주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잘 버텨줘서 3위에 올라있다. 잘하는데 가끔은 실수할 때도 있다. 물론, 나도 기복이 있는 것처럼 실수할 수 있다. 그래도 조금만 줄여나가면 좋을 것 같다.”며 윤예빈의 평가를 전했다.


윤예빈도 자신에 대하여 “넣을 수 있는 것도 못 넣고, 순발력이 늦어서 판단이 잘 안 선다. 그 점이 아쉽다.”며 질책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윤예빈은 “챔프전에 가서 우리은행을 꼭 잡아보고 싶다. 그리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목표를 밝힌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1라운드 MIP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만족을 모르는 윤예빈이 삼성생명의 주축으로 발돋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