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비시즌 노력 드러나지 않아 안타까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23 2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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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성민 기자] “비시즌에 피땀 흘려가며 노력했는데 그 부분이 시즌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마음 아프다. 선수들을 위로해야 할 것 같아.”


부천 KEB하나은행은 23일(수)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61-77로 패배했다.


하나은행은 3쿼터 고비를 넘지 못했다. 3쿼터 막판 이주연, 김보미에게 4연속 3점슛을 허용하면서 20점 차 리드를 내주었다. 사실상 이날 승부가 끝난 순간이었다.


경기 후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상대가 다부진 마음을 먹고 나온 것 같다. 저희가 이겨내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2쿼터에만 공격 리바운드 7개를 빼앗겼다는 것은 정신력이 부족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대에게 밀려다니는 모습이 무척 아쉽다. 비시즌에 피땀 흘려가며 노력했는데 그 부분이 시즌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마음 아프다. 선수들을 위로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이날 패배로 3위 삼성생명에 3.5경기 차 뒤진 4위가 됐다.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만 3위 경쟁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이환우 감독은 “시즌은 많이 남아있으니 다시 정비해서 다음 경기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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