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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19 올스타전에 주전으로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팬투표에 언론과 선수단 투표가 더해진 올스타 주전명단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먼저 서부컨퍼런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제임스 하든(휴스턴),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뽑혔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카이리 어빙(보스턴), 켐바 워커(샬럿)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10명 중 각 주장은 제임스와 아데토쿤보로 선정됐다. 이들 둘은 각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오는 올스타 드래프트의 지명자로 나서 팀을 꾸릴 권한을 갖게 됐다. 아데토쿤보는 이번에 주장 자리를 꿰찼다. 제임스가 컨퍼런스를 옮긴 것도 주효했지만, 발군의 경기력을 뽐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제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이 됐다. 이번까지 무려 15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모두 주전으로 출장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제임스는 팬투표는 물론 언론과 선수단 투표까지 모두 1위를 독식하면서 무난하게 서부 프런트코트 1위에 선정됐다. 듀랜트는 각각 3위, 2위, 2위에 오르면서 제임스의 뒤를 이었다. 조지는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를 제쳤다.
이로써 서부에서는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리그를 주름잡는 스몰포워드 3인방이 모두 주전으로 선정됐다. 조지와 제임스가 2년에 걸쳐 각각 팀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한 컨퍼런스에서 동시에 주전으로 자리하게 됐다. 올스타전 양식이 바뀌어 세 선수 모두가 한솥밥을 먹긴 어렵게 됐지만, 뽑힌 것만으로도 이들의 영향력을 새삼 느끼게 한다.
서부 백코트에서는 커리가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언론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하든은 각각 3위, 2위, 1위가 됐다. 데릭 로즈(미네소타)는 각각 2위, 4위, 6위가 되면서 아쉽게 하든에게 밀렸다. 커리와 하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올스타가 되는 등 단골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동부에서는 아데토쿤보가 각 부문 1위를 독식한 가운데 프런트코트 주전 3인방과 나머지 선수들과의 격차가 컸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각 포지션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자랑하고 있어 무난한 선발이 예상됐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위의 세 선수를 제치기엔 역부족이었다. 2년차임에도 상당한 약진을 보였다.
동부 백코트에서는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와 벤 시먼스(필라델피아)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가 될지는 조금 두고 봐야 하겠지만, 웨이드의 경우 팬 투표 2위에 올랐지만, 나머지 투표에서 각각 6위에 그치면서 아쉽게 주전 출장이 불발됐다. 어빙이 각 부문별 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가운데 워커가 생애 첫 주전 출장 기회를 가진다.
이번에도 서부의 득표가 치열했다. 프런트코트와 가드를 가리지 않았다. 우선 포워드와 센터 쪽에서는 주전 세 명 외에도 데이비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니콜라 요키치(덴버)까지 경합 상대들이 출중했다. 데이비스는 감독 추천으로 출전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요키치도 생애 첫 올스타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백코트에서는 커리와 하든 외에도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이 경합했다. 크리스 폴(휴스턴)이 부상으로 후보에서 다소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쟁쟁한 선수들이 경쟁했다. 웨스트브룩과 탐슨은 이번에도 감독 추천에 의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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