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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넘고 10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카일라 쏜튼(35점 10리바운드), 강아정(16점 8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74-6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9승 5패를 기록하며 아산 우리은행에 1,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출발은 좋았다. 1쿼터 쏜튼이 16점을 몰아치는 가운데 26-13, 무려 13점을 앞서며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인 삼성생명에 계속 점수차를 줄여 주었고, 3쿼터 후반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역전까지 허용하는 위기를 지나쳤다.
하지만 4쿼터 다시 경기를 점령한 쏜튼 활약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분위기를 지켜내며 10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사실 하킨스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삼성생명이 상승세다. 좋은 팀이다. 역시 어렵게 나갔다. 역전까지 허용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도 강하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도 확인했다. 역시 리바운드를 개선해야 한다. 턴오버도 마찬가지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생명에는 티아나 하킨스가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기대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재활로 인해 4개월 동안 쉬웠다는 공백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안 감독은 “상황에 맞게 매치가 되도록 준비했다. 하킨스가 페이스 업을 중심으로 할 줄 알았다. 근데 더 안쪽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다음 경기에는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3쿼터 저조했던 경기력에 대해 안 감독은 “오펜스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부분이 아쉬웠다. 오늘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안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말았다. 흐름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선수들이 보이는 자신감에 대해 “확신을 갖고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 준비했던 과정이나 하려는 것에 대해 일심동체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신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일단 푸욱 쉴 생각이다. 쉬는 것도 하나의 훈련이다. 연승에 대해서는 쉬고 나서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다음 경기인 신한은행 전을 통해 최다 연승 타이인 11연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를 거두게 되면 12연승 길목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를 갖는다. 아이러니한 대진이 아닐 수 없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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