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전원 득점' 상명대, 조선대 꺾고 시즌 5승째 신고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8 1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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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광주/김아람 기자] 전원 득점에 성공한 상명대가 리바운드와 외곽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상명대학교는 28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 경기에서 102-83으로 승리했다.


상명대는 엔트리 8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최진혁이 3점슛 6개 포함 30점 7리바운드 3블록으로 이날 경기 최다득점자가 됐다. 곽동기(19점 14리바운드 4블록)도 더블더블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호준(3점슛 2개 포함 14점)과 곽정훈(3점슛 3개 포함 13점), 전성환(3점슛 2개 포함 13점)은 3점슛을 7개 합작했다.


조선대는 유창석(17점)과 정주용(15점), 박준성(14점), 신철민(13점 12리바운드), 윤수빈(10점)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까지 막을 순 없었다. 리바운드(28-37)와 턴오버 18개에 발목이 잡혔다.


● 1쿼터 : 조선대 21 - 21 상명대


조선대는 경기 초반부터 타이트한 수비로 상명대를 압박했다. 특히 곽동기가 볼만 잡으면 더블팀으로 강하게 붙었다.


두 팀이 나란히 3점슛을 주고받으며 시작한 1쿼터는 팽팽했다.


곽정훈이 3점슛을 꽂자마자 조선대는 신철민과 박준성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조선대는 장우녕과 정주용이 외곽에서 뛰어올라 점수를 챙겼다. 유창석이 몸을 날리며 살려낸 볼을 박준성이 속공으로 이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상명대는 최진혁과 곽정훈, 곽동기가 득점을 책임지며 긴장의 끈을 조였다.


1쿼터 막판 신철민이 3점슛과 골 밑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조선대의 리드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최진혁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21-21, 1쿼터의 막이 내렸다.


● 2쿼터 : 조선대 32 - 52 상명대


양 팀의 희비가 갈린 2쿼터였다.


상명대는 2쿼터 초반 2분 30여초 동안 최진혁의 3점슛과 신원철, 전성환의 돌파로 7점을 쌓았다. 그 사이 조선대는 팀 파울에 걸리며 고전했다. 득점도 유창석의 자유투 1개와 윤수빈의 점퍼에 그쳤다.


이후 상명대는 전성환과 최진혁이 백투백 3점포를 가동하며 36-24, 달아날 준비를 했다.


조선대는 김동균과 유창석이 6점을 합작했지만 격차를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상명대는 전성환과 최진혁이 또다시 연속 3점슛을 꽂았고, 신원철과 이호준이 속공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전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분 동안 일어난 일이다. 결과로 50-30, 점수는 순식간에 20점까지 벌어졌다.


조선대는 2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2-9로 밀렸다. 턴오버도 다섯 차례 기록하면서 실점이 늘어났다. 상명대는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성공시켰다.


● 3쿼터 : 조선대 50 - 74 상명대


곽동기의 리바운드와 골 밑 득점으로 시작한 3쿼터. 여전히 상명대가 리바운드와 외곽에서 우위를 점했다.


조선대는 박준성의 돌파와 장우녕의 점퍼, 유창석의 속공으로 따라갔다. 윤수빈도 코트 곳곳에서 몸을 날리며 공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상명대의 득점력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곽정훈이 자유투와 3점슛으로 5점을 올렸고, 최진혁도 외곽에서 지원했다. 전성환과 김근형, 곽동기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정주용이 연속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으나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는 줄지 않았다.


● 4쿼터 : 조선대 83 - 102 상명대


상명대의 손끝은 4쿼터에도 뜨거웠다. 이호준과 곽정훈이 3점슛으로 화력을 뽐냈다.


조선대는 신철민과 최인규, 정주용이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2쿼터부터 문제가 되었던 리바운드와 턴오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은 큰 점수 차에도 끝까지 스틸을 시도하는 등 공격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쿼터 2분 30여초 남기고 98-75, 상명대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상명대는 시즌 5승(4패)째를 신고, 동국대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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