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엣지컴이 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우승을 노린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이번 비시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스턴 셀텍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영입했다. 폴 조지(203cm, F)와 드래프트 지명권 4장을 내주고 데려온 카드였다. 그러면서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필라델피아의 행보는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앤퍼니 사이먼스(193cm, G)를 영입했다. 그리고 FA 시장의 최대어였던 르브론 제임스(203cm, F)까지 품었다. 르브론은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빙 레전드'로 지난 시즌에도 평균 20.9점 7.2어시스트 6.1리바운드를 기록,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베테랑 미니멈' 수준의 계약을 맺은 르브론이다.
거기에 기존의 자원도 충분하다. 타이리시 맥시(188cm, G), VJ 엣지컴(196cm, G), 조엘 엠비드(213cm, C)가 있다. 르브론과 브라운이 합류하며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맥시와 엣지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 두 선수는 팀에 에너지를 높아야 하는 상황.
특히 엣지컴은 2년 차에 우승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지난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평균 16점 5.6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신인 시즌을 보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더했다.
엣지컴은 미디어 데이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제 2년 차에 들어간다.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 아직 어린 선수다. 매일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 그게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며 스타 군단과 함께 뛰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는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고, 누군가는 궂은일을 해야 한다. 그게 내 역할인 것을 안다. 최고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지금은 즐기며 배우고 싶다. 이것이 나의 각오다"라고 덧붙였다.
화려한 동료들이 늘어난 만큼, 자신의 역할은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엣지컴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과연 2년 차 엣지컴이 스타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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