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후보 거론되는 탐슨, 우승 도전 희망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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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의 클레이 탐슨(가드, 196cm, 100kg)의 계획이 많이 꼬였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와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탐슨이 트레이드된다면 우승권에서 뛰길 바랄 것이라 전했다.
 

탐슨은 이번 시즌에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댈러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필두로 대니얼 개퍼드, 클레이 탐슨을 트레이드하는데 열려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댈러스의 계획이 크게 비틀어지면서 탐슨의 행보에도 물음표가 생겼다. 카이리 어빙의 시즌 중 복귀는 알 수 없다. 중심을 잡아야 하는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여기에 개퍼드의 부상과 탐슨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댈러스가 좀체 힘을 내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가드 영입도 실패하면서 계획이 뒤엉켰다.
 

그가 댈러스로 이적할 때만 하더라도 루카 돈치치(레이커스)와 함께 정상 도전을 노렸을 터. 그러나 댈러스는 지난 시즌 중에 돌연 그를 트레이드했다. 몸관리에 의문이 뒤따랐을 수 있으나,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프랜차이즈스타를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실로 잦은 빅맨과 바꿨다. 거래 이후 탐슨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제대로 준비했으나 이마저도 크게 틀어졌다. 그나마 시즌 첫 20경기에서 5승 15패로 크게 뒤처진 것과 달리 최근에 치른 8경기에서는 6승 2패로 선전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댈러스는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시간을 두고 팀을 다질지, 이후에 어빙, 데이비스, 플래그를 전면에 내세워 전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노릴 만하다.
 

즉, 댈러스가 이번 시즌 중에 현재 기조를 이어가지 않기로 한다면 탐슨을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할 만하다. 그러나 가치는 시장에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완연한 주전 전력으로 한계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 주전 스몰포워드로 뛰긴 했으나, 한계가 적잖았다. 하물며 이번 시즌 들어서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이번 시즌 그는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7분을 소화하며 10.8점(.367 .357 .813) 2.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신인 때인 지난 2011-2012 시즌 이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나서고 있다. 필드골 성공률이 40%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 성공률이 저조하다. 평균 득점은 NBA 진출 이래 가장 낮으며,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줄어들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앞서 댈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댈러스는 탐슨에게 계약기간 3년 5,000만 달러를 안겼다. 계약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며,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에 1,666만 달러를 받으며, 다음 시즌에는 1,746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잠재적인 만기계약인 점을 내세울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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