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력을 강조한 김상식 삼성 감독이었다.
서울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L OPEN MATCH에서 안양 정관장에 70-78로 아쉽게 패했다. OPEN MATCH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삼성이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미드-레인지 구역을 공략했다. 이규태의 득점을 시작으로 한호빈과 신동혁의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구탕의 연속 득점을 더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상대의 추격도 있었으나, 최성모의 자유투 득점으로 우위는 유지했다. 그렇게 삼성은 15-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삼성은 흐름을 내줬다. 쿼터 후반 맥컬러가 활약했으나, 상대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렇게 삼성은 역전을 허용했고, 35-38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삼성은 상대의 외국인 선수 듀오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점수 차는 빠르게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하지만 칸터와 맥컬러가 힘을 냈다. 그렇게 추격의 흐름을 살렸고, 쿼터 종료 2초 전, 칸터의 자유투 득점으로 58-59를 만들었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나지 않았다. 삼성은 끝까지 힘을 내서 추격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이대헌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렇게 아쉽게 경기에서 패배했다.
아쉽게 패배한 김상식 삼성 감독은 “2쿼터 외국인 선수가 함께 뛸 때 분위기가 조금 그랬다. (웃음) 선수들의 4쿼터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경기 후 이야기했다. 한 번이라도 이기고 좋은 팀이 되려면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약속된 플레이를 마지막까지 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은 다시 한번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OPEN MATCH를 마무리한 김 감독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생각이 안 난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 (웃음) 확실히 외국인 선수들이 적극성을 띠었다. 맥컬러가 1차전 때는 너무 소극적이었다. 그래도 오늘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했다. 시너지를 내려면 적극성을 더 연구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체력적인 것을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한호빈 선수도 나이가 있다. 프레스에 대해서 부담이 있다. D리그 선수들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에서는 경기 중 이규태가 부상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이를 묻자 “자세한 것은 봐야지 알 것 같다. 이규태 선수는 어깨가 탈구됐다. 그쪽 선수층이 얇다. 걱정이 되긴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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