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야=수원/김성욱 기자] 패리스 배스(200cm, F)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8–79로 이겼다. 연승과 함께 OPEN MATCH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배스는 “37분 18초 동안,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스의 파괴력은 대단했다. 전반에만 22점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경기 후 배스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팀 적으로 좋은 승리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문경은 KT 감독은 “원래 하윤기가 (자니)오브라이언트를 막으려고 했다. 그런데 (패리스)배스가 연습 때부터 스스로 막고 싶다고 하더라. 오픈 매치 때 활약이 자존심을 건든 것 같다. 그래서 매치업을 바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스는 “공수 양면으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도 팀 승리가 우선이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2~3쿼터에 외국 선수 두 명까지 투입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외국 선수인 트레이 포터(209cm, C)와의 호흡이 중요해졌다.
배스는 “서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짧았다. 초반에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트레이)포터는 BQ가 뛰어난 선수기에,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모았다.
배스는 2023~2024시즌에 KBL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됐다. 시간이 흐른 지금, KBL의 외국 선수 수준도 향상됐다. 그럼에도 배스는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배스는 “보시다시피 자신감은 최고조다. 자신 있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외국 선수를 상대해도 자신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KT의 다음 상대는 부산 KCC다. KCC의 새롭게 합류한 외국 선수인 루이스 킹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배스는 “(루이스)킹은 좋은 선수고, 나도 좋은 선수다.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팀 승리를 위해서 뛸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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