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강이슬 "4위로 마무리위한 준비할 것"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9 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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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연승을 이어갔다.


KEB하나은행은 18일(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터트린 가운데 이사벨 해리슨이 18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냈다. 그 사이 염윤아가 12점 5어시스트, 백지은이 10점을 보태면서 KEB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꺾을 수 있었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다. 신한은행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던 만큼 후반에 승부를 매조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실책이 많았고, 고비 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 막판까지 다소 힘든 경기를 했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은 여러 선수들이 고루 힘을 냈고, 승부처에서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면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었다. 초반에 강이슬을 필두로 3점슛이 잘 들어가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던 것이 결국 이기는 원동력이 됐다.


경기 후 강이슬은 "저희가 마음을 비우고 나왔는데, 경기력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서 그녀는 "(김)단비 언니가 빡빡하게 붙어 있다 보니 빠르게 던지고자 했는데, 잘 들어간 것 같다"며 이날 슛을 빠르게 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분위기를 두고는 "저희가 나이가 어리다"고 입을 열며 "언니들이 활기차게 하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며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멀어졌지만,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르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이슬은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잘 준비해서 4위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미 이번 시즌에 3점슛 부문에서 단연 돋보이는 만큼 이적시장에서 몸값을 올릴 여지는 충분하다. 더군다나 아직 1994년생으로 어린 선수인 점도 긍정적이다.


뿐만 아니라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고, 180cm라는 큰 신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강이슬에 대한 가치는 단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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