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안덕수 감독 "후반전에 더 나은 플레이가 나왔다"

이정엽 / 기사승인 : 2018-02-21 2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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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정엽 웹포터] KB 스타즈가 우승 경쟁의 끊을 놓지 않았다.


청주 KB 스타즈는 21일(수)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의 캡틴 곽주영이 빠졌지만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답게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초반 신한은행에서는 부진했던 김연주의 활약이 이어졌고, KB 스타즈에서는 단타스가 골밑과 외곽에서 고루 활약해주며 접전을 이어갔다.


3쿼터까지 치열했던 승부는 결국 4쿼터 중반 결정이 났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체력적인 열세를 보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KB 스타즈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김민정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단타스, 박지수가 연달아 득점을 이어가면서 점수 차를 14점 차까지 벌렸고 결국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갔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경기 초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의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곽주영이 빠지면서 상대가 더 타이트하고 한 발 더 뛰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전반전을 잊고 후반전에 더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후반전을 임했는데 움직임이나 패스워크 측면에서 후반에 더 나아진 것 같다.”라고 오늘 경기 소감을 밝혔다.


KB 스타즈는 3쿼터 충분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수차례 얻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그레이를 막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레이는 3쿼터에만 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접전을 이끌었다.


그레이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레이의 수비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서 조금 변화를 주려고 한다. 상대 트랜지션 부분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것 같고,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야겠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상대 포스트진이 골밑의 좋은 자리에서 볼을 잡지 못하게 하는 부분을 가장 중요시하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골밑 수비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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