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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의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가 여전히 팀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ESPN.com』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제프 호너섹 감독이 밝히길 노아가 당분간 팀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노아는 지난달 연습기간 동안 호너섹 감독과 크게 부딪혔고, 관계가 악화됐다. 이후 노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팀의 전력에서도 제외되어 있다.
이미 이달 초에 노아에 대한 문제는 수면 위로 떠올랐다. 노아는 팀을 떠났고,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노아는 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으며, 호너섹 감독의 말처럼 사실상 팀에서 빠진 상태나 다름이 없다. 더군다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부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노아 문제는 좀체 해결될 기미가 없다.
이와 관련하여 호너섹 감독은 "지나간 일이고, 그는 다음 단계로 갈 것이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노아가 뉴욕으로 합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시사했다. 그러나 아직 노아는 뉴욕과의 계약이 남아 있다. 노아의 이번 시즌 연봉은 1,700만 달러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계약이 2019-2020 시즌까지인 만큼 처치곤란인 것이 사실이다.
이미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는 물 건너갔다. 어느 팀도 노아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잔여계약규모와 기간을 고려할 때 뉴욕이 1라운드 티켓을 매물로 내걸었더라도 트레이드가 타결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아는 이번 시즌 단 7경기를 뛰는데 그쳤으며, 경기당 5.7분을 소화하며 1.7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 경기력 회복을 위해 노아는 G-리그에서 한 경기를 뛰면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에는 지난 시즌 막판에 받았던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력이 좀처럼 전과 같지 않은데다 설상가상으로 감독과 마찰을 빚으면서 좀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노아의 기록대로라면 사실상 0.1점당 100만 달러를 받는 셈이다. 더군다나 노아의 계약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많은 연봉을 받는 형태인 만큼 다음 시즌에는 1,853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즉, 노아의 계약은 처치곤란인 수준에 다다른 상황이다. 그런 만큼 현재로서는 계약을 해지하지 않는 이상 뚜렷한 방법이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노아가 기존의 계약을 포기할리 만무하다. 향후에 이적시장에 나가더라도 더 이상 지금과 같은 계약(4년 7,200만 달러)을 받아낼 수 없다. 그런 만큼 선뜻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에도 한계가 뚜렷하다. 그렇다고 뉴욕에서 분란을 일으킨 만큼 선뜻 뉴욕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도 어렵다.
노아는 바이아웃을 논의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호너섹 감독은 "그가 여전히 선수단에 있기 때문에 마무리되지 않았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노아가 좀 더 뛰고 싶다면 호너섹 감독과의 관계개선에 나서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해결될 기미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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