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리그, 한 시즌 후 NBA 진출 돕는 규정 신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5 08:38:46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호주가 NBA 진출을 위한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


『ESPN.com』에 따르면, NBL(호주리그)이 유능한 선수들을 불러들일 통로를 확대할 것이라 전했다. 이는 NBA를 진출할 선수들에게 한 시즌 후에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드는 조처로 호주가 미국의 빼어난 고졸 선수들을 불러들여 리그의 질을 좀 더 높이려는 뜻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하여 NBL의 래리 케스틀먼 커미셔너는 "국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구단과 직접적으로 협상할 수 없었다"고 입을 열며 "이번 규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좀 더 기량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성공하는데 최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NBL도 선수 수급 통로가 넓어지는 만큼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NBL 출신이 NBA 드래프트에 호명되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인공은 바로 테런스 퍼거슨이다. 그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1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부름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마친 후 대학이 아닌 프로 진출을 택했고, 그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써티식서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퍼거슨은 애들레이드에서 30경기에서 경기당 15.2분을 소화하며 4.6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퍼거슨은 애들레이드가 정규시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애들레이드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일라와라 호크스에게 2대 1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시즌 에들레이드에는 조쉬 칠드레스가 몸담고 있다.


NBL에는 현재 애들레이드를 포함해 8개팀이 있다. 북부 준주와 테즈매니아주를 제외하고는 각 주별로 팀이 자리하고 있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는 일라와라와 시드니 킹스가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를 연고로 하고 있는 뉴질랜드 브레이커스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슬링어스가 참가하기도 했다.


NBL은 각 팀당 28경기를 치른다. 각 팀과 네 번씩 맞대결을 펼치며 안방과 적지에서 각각 두 경기씩 치른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차지한 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두 라운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준결승은 3전 2선승제,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열리게 된다.


사진_ NBA Emble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