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헤이워드, 시즌 중 복귀 배제 않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0 09:58:09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훨씬 더 강해질 수 있을까.


『Boston Globe』의 게리 워시번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3cm, 102.5kg)가 시즌 중 복귀를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헤이워드는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빠르면 시즌 중에 돌아오는 것을 바라는 모양이다. 다만 보스턴이 최종적으로 헤이워드의 복귀를 추진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경기 시작한지 약 6분이 지난 시점에서 앨리웁을 시도했다. 그러나 착지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쳤고,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 소리가 워낙에 컸던 만큼 선수들은 헤이워드를 바라보지 못했고, 헤이워드는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다. 관중들도 라커로 향하는 헤이워드에 박수를 보냈다.


결국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부상의 상태가 워낙에 심한데다 돌아오는데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과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부상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무리하게 복귀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돌아오길 보스턴과 팬들도 바라고 있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장기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유타 재즈를 떠나 보스턴과 계약기간 4년 1억 2,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까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한 헤이워드는 비로소 대형 계약을 품으면서 그간 노력한 대가를 확실히 보상받았다. 여기에 카이리 어빙까지 데려오면서 남부럽지 않은 삼각편대를 꾸렸다.


무엇보다 자신의 대학시절 은사인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에서 뛰게 되는 기회 또한 컸을 것이다. 하지만 이적 후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보스턴의 계획도 헝클어졌다. 하지만 보스턴의 스티븐스 감독은 곧바로 팀을 잘 정비했다. 경기 당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현재 보스턴은 꾸준히 선두권에 올라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헤이워드는 “회복은 잘 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아직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노력 중이다”면서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회복과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티븐스 감독은 여러 차례 헤이워드의 시즌 중 복귀는 없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