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엠비드, 뇌진탕 회복 ... 곧 재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7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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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정상 전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이미 뇌진탕 회복과정을 잘 통과했으며, 이제 안면부 골절로 받은 수술 이후 경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태는 꾸준히 호전되고 있으며, 뛸 수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면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


엠비드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경기 초반 동료인 마켈 펄츠와 부딪히면서 얼굴이 멍이 들고 말았다. 이후 뇌진탕 여부를 판단했으나, 아닌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얼굴에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고, 이번 부상으로 상당 기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부상 이후 돌아오는데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진단을 받았다. 만약 한 달 간 결장할 경우 엠비드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뛰지 못할 수 있다. 하물며 2라운드 초반까지도 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수술 결과가 좋고, 회복세가 빠른 만큼 4주 안에 충분히 복귀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시즌 엠비드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3경기에 나서 경기당 22.9점(.483 .308 .769) 11리바운드 3.2어시스트 1.8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야 데뷔한 그는 훨씬 더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주전 선수로 등극하면서 전국구 선수로 입지를 굳힌 그는 이번 시즌 올-NBA팀 센터가 될 것이 유력하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빠지면서 성적 유지에 빨간불을 켰다. 가뜩이나 상승세에 접어든 필라델피아였던 만큼 그의 부상은 뼈아팠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꾸준히 동부컨퍼런스 4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홈코트 어드밴티지 회복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잡아낼 경우 단독 3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오히려 시즌 막판에 엠비드가 부재한 만큼 필라델피아는 오히려 좀 더 확실한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엠비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기존 선수들을 좀 더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최근의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48승 30패로 클리블랜드에 반경기차 뒤져 있으며, 최근 무려 1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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