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오카로 화이트와 잔여시즌 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8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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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족한데로 선수단을 채웠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오카로 화이트(포워드, 203cm, 98kg)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최근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은 그는 이번에 클리블랜드와 잔여시즌 계약을 맺으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기회를 잡을 지는 의문이다.


화이트는 3월 중순 이후에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블랜드와 계약했다. 당시 클리블랜드에는 케빈 러브와 트리스탄 탐슨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만큼 안쪽에서 가용할 자원이 필요했다. 부족한데로 화이트를 불러들인 클리블랜드는 부상 위기를 잘 넘겼다. 그러나 정작 화이트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화이트는 NCAA 플로리다스테이트 세미놀스에서 뛰었다. 대학 4학년을 모두 마친 뒤 NBA에 진출했으나 지명 받지 못했다. 이후 국외를 전전했던 그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하면서 기회를 잡을 듯 보였다. 하지만 시즌 도중 방출됐고, 1월 중에야 10일 계약을 통해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뛴 그는 6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경기당 13.3분을 뛰며 3.3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워드 보강에 성공했고, 자연스레 화이트의 입지는 더욱 줄었다. 지난 시즌 도중 10일 계약에 마이애미에 둥지를 튼 그는 이후 다년 계약을 따내며 이번 시즌에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마이애미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됐다.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이후 화이트를 방출했다. 이후 한 달 동안 새 둥지를 찾지 못했지만, 클리블랜드와 극적으로 계약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에는 궂은일을 도맡아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조커로 활용될 여지도 없지는 않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5연승을 마감했다. 무엇보다 이날 패배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서 밀려났다. 경기 전 필라델피아에 반경기 앞선 3위에 올라 있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로 끝내 반경기차 4위로 처졌다. 보스턴 셀틱스의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만큼 3위 확보가 중요하다.


사진_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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