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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랩터스 905(토론토 산하)의 제리 스택하우스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스택하우스 감독이 샬럿 호네츠, 올랜도 매직, 뉴욕 닉스와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샬럿, 올랜도, 뉴욕은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 곧바로 감독을 경질했고, 새로운 사령탑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샬럿은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 올랜도는 프랭크 보겔 감독, 뉴욕은 제프 호너섹 감독과 이미 작별했다.
세 팀 모두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실망스런 시즌을 보낸 만큼 일찌감치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택하우스 감독은 유력한 영입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스택하우스 감독은 랩터스를 지난 시즌 G-리그 우승으로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는 ‘G-리그 올 해의 감독’에도 선임되면서 주가를 더욱 높였다.
이번 시즌에도 랩터스는 동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31승 19패로 대서양지구 2위에 올랐으나, 컨퍼런스 순위에서 4위에 그치면서 1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하지만 랩터스는 끝내 결승까지 오르면서 2연패 도전에 나섰다. 아쉽게도 결승에서 어스틴 스퍼스(샌안토니오 산하)에 패했다.
G-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만큼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세 팀 모두 재건사업에 돌입해야 하는 팀들이다 보니 팀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감독을 바라고 있다. 특히나 올랜도와 뉴욕은 수년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만큼 감독 선임이 어느 팀보다 중요하다.
스택하우스 감독도 계약만 성사된다면, 자리를 옮길 것이 유력하다. 토론토에는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꾸준히 지휘봉을 쥐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들어 토론토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컨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치는 등 우승 가능성도 한껏 높아진 상태다. 그런 만큼 토론토는 당분간 케이시 감독 체제로 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G-리그보다는 NBA에서 감독을 맡는 것이 계약조건이나 대우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나은 만큼, G-리그를 떠나 NBA 팀의 정식 감독이 될 것으로 짐작된다. 무엇보다 선수단 변동이 해마다 큰 G-리그에서 팀을 꾸준히 우승권으로 견인하고 있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재건사업에 돌입하면 선수 변화가 클 여지가 많은 만큼, 스택하우스 감독은 능력을 입증을 받은 셈이다.
과연 스택하우스 감독은 이번 시즌에 어느 팀과 계약할까. 동시에 스택하우스 감독이 NBA에서 성공적인 감독생활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스택하우스 감독은 선수시절 제이 윌리엄스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데뷔 당시 마이클 조던의 뒤를 이을 선수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_ New York Kn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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