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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잔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The Biggest Fool’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5kg)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맥기는 지난 2차전에서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구체적인 상황은 경기 당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맥기는 이번 시리즈 초반 골든스테이트의 주전 센터로 나서고 있다. 그는 2경기에서 경기당 17.5분을 소화하며 12.5점(.714 .--- .833) 5.5리바운드 1어시스트 1.5스틸 1.5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평균 4.8점 2.6리바운드에 그친 그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연거푸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 15점 4리바운드 2블록을 올리면서 골밑에서 쏠쏠한 역할을 한 그는 2차전에서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보태면서 팀이 이기는데 큰 보탬이 됐다. 가뜩이나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1라운드를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로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원래 자자 파출리아가 주전 센터로 나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빈도가 늘었고, 플레이오프 들어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는 있으나 아직 출전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것으로 짐작되며, 아직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좀 더 시간을 두고 그를 투입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데이비드 웨스트도 발목이 좋지 않은 가운데 3차전 출전 여부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칫 맥기와 웨스트가 모두 결장할 경우 골든스테이트는 골밑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조던 벨이 있다지만, 무게감에서 뒤처지는 것이 사실. 특히나 맥기는 운동능력, 웨스트는 경험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들의 출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만약 맥기가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파출리아가 출장할지도 관심이다. 파출리아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골든스테이트의 주전 센터로 출장한 만큼 오는 원정 일정을 시작으로 다시 제 자리를 찾을 수도 있다. 다만 커리의 부상으로 안드레 이궈달라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는 가운데 파출리아까지 나설 경우 기동력에서 밀릴 여지도 없지 않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안방에서 열린 2경기에서 예상대로 승전보를 울리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1차전에서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대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2차전에서 케빈 듀랜트와 클레이 탐슨이 공이 30점 이상씩 폭발시키면서 샌안토니오를 돌려세웠다. 3차전부터는 적지에서 열리는 만큼 기세를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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