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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Iron Man' 웨슬리 메튜스(가드-포워드, 196cm, 99.8kg)와 함께 한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메튜스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 대한 선수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메튜스는 다음 시즌에도 댈러스에서 뛰게 됐다. 이로써 메튜스는 다음 시즌에 1,862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된다. 메튜스도 생애 처음으로 1,8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만지게 됐다.
댈러스는 지난 2015년 여름에 메튜스와 계약기간 4년 7,000만 달러의 계약을 품었다. 당초 메튜스는 댈러스와 4년 5,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댈러스와 구두계약에 합의했던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이 돌연 댈러스와의 계약을 파기하며 LA 클리퍼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격분한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는 메튜스에게 보다 큰 계약을 선물한 것이다.
메튜스와의 계약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최초에 체결했던 계약이었다면 댈러스가 짊어지는 부담도 적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메튜스는 댈러스와 계약 이후 해마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첫 시즌을 제외하고는 결장 빈도가 늘었으며, 급기야 이번 시즌에는 63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댈러스에서 세 시즌 동안 메튜스는 214경기에서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12.9점(.395 .367 .833) 3.2리바운드 2.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댈러스로 이적하기 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와 달리 다소 주춤했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33.8분 동안 12.7점(.406 .381 .822) 3.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섰다. 댈러스의 백코트가 나름 탄탄한데다 메튜스도 20대에 비해 발이 느려진 만큼 주로 포워드로 출장했다. 지난 2015-2016 시즌에도 챈들러 파슨스(멤피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곤 하면서 스몰포워드로 나서는 빈도가 적잖았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체구가 탄탄한데다 버티는 힘이 출중한 만큼 포워드로 나서도 손색이 없다.
그는 지난 2009년에 NBA에 진출했다. 지난 2009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유타 재즈와 단년 계약을 통해 NBA에 진출했고, 이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출중한 대인수비능력에 외곽에서 3점슛을 지원해줄 수 있어 가치가 높았다. 시즌 후 그는 포틀랜드와 계약기간 5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포틀랜드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FA를 앞두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다. 포틀랜드에게도 충격적인 결과였고, 메튜스 본인에게도 아쉬운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는 댈러스와의 계약을 맺으면서 고향인 텍사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 메튜스의 기록 비교
포틀랜드 5시즌 359경기 34.0분 15.4점(.438 .394 .825) 3.3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스틸
매버릭스 3시즌 214경기 34.0분 12.9점(.395 .367 .833) 3.2리바운드 2.5어시스트 1.1스틸
메튜스 입장에서도 댈러스 합류 후 기대와 달리 다소 주춤했던 만큼 이번에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부상을 당했을 때부터 잔류가 유력했던 데다 오는 시즌 받게 되는 연봉규모만한 계약을 따내기 어려운 만큼 다음 시즌 경기력을 통해 좀 더 나은 계약을 따내기 위해 한 시즌 더 눌러앉기로 했다.
한편 댈러스에는 덕 노비츠키에 대한 팀옵션이 묶여 있다. 노비츠키는 이미 다음 시즌에 뛰기로 밝혔다. 그 외 댈러스에는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가 많다. 너린스 노엘, 덕 맥더밋, 세스 커리, 살라 메즈리, 요기 페럴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즐 중 노엘은 작별이 확정된 가운데 맥더밋과 커리를 앉힐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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