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마이크 우드슨 코치 영입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5-23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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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코칭스탭 꾸리기에 나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피닉스가 마이크 우드슨 코치를 영입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이고르 코코쉬코프 신임 감독을 임명한 피닉스는 우드슨 코치 영입을 필두로 코칭스탭 꾸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의 코치진들도 남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얼마나 많은 새 인물들이 가세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우드슨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 코치로 재직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후 클리퍼스와 결별했다. 지난 2013-2014 시즌 뉴욕 닉스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닥 리버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클리퍼스에서 네 시즌 동안 닥 리버스 감독을 보좌한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도 6시즌 동안 감독을 맡았으며, 뉴욕에서도 세 시즌 동안 사령탑으로 근무했다.


수비 전술 구상에 정평이 나 있는 우드슨 코치의 합류로 피닉스의 수비력이 좀 더 향상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우드슨 코치는 코코쉬코프 감독과 함께 지난 2003-2004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이들은 래리 브라운 전 감독을 잘 보좌하며, 디트로이트가 우승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피닉스가 코코쉬코프 감독과 우드슨 코치 주심으로 코칭스탭을 꾸리는 만큼, 수비가 얼마나 개선될지 이목을 끌고 있다. 디트로이트에서도 좋은 궁합을 보인 이들이 피닉스에서도 디트로이트 시절처럼 팀을 보다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감독 경험이 있는 우드슨 코치가 감독 경험이 없는 코코쉬코프 감독을 보좌한다.


코코쉬코프 감독은 지난 유로바스켓 2017에서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NBA에서 감독에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그런 만큼 우드슨 코치의 조언과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드슨 코치는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한 시즌도 빠짐없이 코칭스탭으로 일하고 있다. 밀워키 벅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디트로이트를 거쳤으며, 애틀랜타에서 첫 지휘봉을 잡았다. 애틀랜타를 꾸준히 플레이오프로 견인했지만, 우승도전에는 실패했다.


애틀랜타를 떠난 그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휴스턴)의 부름을 받아 뉴욕의 코치가 됐으며, 이후 댄토니 감독이 물러나면서 우드슨 코치가 감독이 됐다. 이후 클리퍼스를 거친 그는 이번에 피닉스에 합류하게 됐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팀을 지도했으며, 그 동안 브라운 전 감독, 댄토니 감독, 리버스 감독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과 함께한 경험도 풍부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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