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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쉽지 않은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궈달라는 지난 4차전에서도 다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3차전 이후 통증을 호소한 이궈달라는 예상대로 4차전에서도 출장하지 못했다.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만큼, 5차전에서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궈달라의 결장은 골든스테이트에게 치명적이다. 지난 4차전에서도 선방했지만, 아쉽게 3점차로 석패했다. 이궈달라는 상대 주득점원인 제임스 하든을 수비하고 있다. 하든의 수비수가 빠지는 측면은 물론 당장 가용 자원이 줄어드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이궈달라는 기록 외적인 측면에서 기여도가 상당하다. 공격에서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을 통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전개작업을 유연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물며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섰을 정도로 경기운영까지 도맡을 수 있다. 그런 만큼 그의 결장은 기존 핵심 4인방이 안게 되는 부담도 크다는 뜻이다.
설상가상으로 클레이 탐슨의 몸 상태도 온전치 않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는 클레이 탐슨((가드, 201cm, 97.5kg)은 출장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탐슨의 컨디션도 완전하지는 않다. 탐슨은 무릎 통증을 안고 있다. 지난 4차전 이후 5차전 출장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장은 없었지만, 탐슨도 100%의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이궈달라가 결장한다면, 탐슨이 하든을 수비해야 한다. 이번 시리즈 들어 공격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탐슨을 경기 내내 수비해야 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탐슨이 충분히 좋은 수비수이긴 하지만 하든을 경기 내내 막아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당장 탐슨에게 공격을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낮다. 탐슨은 이번 시리즈에서 4경기에 나서 경기당 38.4분을 소화하며 14.8점(.393 .407 1.000) 2.8리바운드 1.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20점을 너끈히 올릴 수 있는 그지만, 이번 시리즈 들어서는 공격이 케빈 듀랜트와 스테픈 커리에 몰리면서 좀처럼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지난 4차전에서 이궈달라의 결장으로 케번 루니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루니는 4차전에서 주전 센터로 출격해 25분 58초를 뛰며 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Fantastic4’가 무러 76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16점을 더하는데 그치면서 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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