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갖고 있는 데니 그린, 샌안토니오 잔류 유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2 1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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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데니 그린(가드-포워드, 198cm, 97.5kg)과 함께 한다.


『San Antonio Express-News』의 자바리 영 기자에 따르면, 그린이 샌안토니오에 잔류할 것이라 전했다. 그린은 지난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활약이 다소 아쉬웠던 그는 예상대로 선수옵션을 사용해 샌안토니오에 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린은 지난 2015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 4,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당시 샌안토니오는 이적시장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데려왔고, 내부 FA인 그린을 앉히면서 전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린의 계약 이후 활약이 아쉬웠다. 그린은 계약 이전 5시즌 동안 샌안토니오에서 303경기에서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0.1점(.440 .423 .832) 3.5리바운드 1.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기계약 이후 최근 세 시즌 동안에는 217경기에서 평균 26.1분 동안 7.7점(.384 .357 .776) 3.6리바운드 1.7어시스트에 그쳤다.


무엇보다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이전만큼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FA를 앞둔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평균 11.7점을 책임지면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평균 8점을 넘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욱 심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4.2점에 머무르는 등 지난 2013년 이후 줄곧 기록이 하락했다.


그린은 지난 200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6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G-리그를 오가기도 했던 그는 이내 방출됐다. 샌안토니오와 계약한 이후에도 방출당하기도 했지만,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자리를 잡으면서 지난 시즌까지 샌안토니오의 주전 슈팅가드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그린이 잔류하게 되면서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샐러리캡을 약 9,000만 달러로 소진하게 됐다. 그러나 카와이 레너드의 거취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아직 장담하기는 이르다. 샌안토니오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알드리지, 레너드, 파우 가솔, 패트릭 밀스, 그린까지 5명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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